러시아에 있는 다리입니다.
살다보면 건너야 할 다리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 중에는 돌아올수없는 다리가 있습니다.
한번 건너면 다시 되돌아 올수가 없거나 되돌아 오기가 너무나 어려운 다리들이 무수히 널려 있으면서 우리의
선택을 기다립니다.다리는 어느 한곳을 다른곳과 이어줍니다.
잘못된 이음은 인생을 망치거나 힘들게 합니다. 제대로 된 이음은 우리의 인생을 좀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줍니다. 미움의 다리와 용서의 다리,불화의 다리와 화해의 다리,방탕의 다리와 절제의 다리,행복의 다리와 불행의
다리,사랑의 다리와 증오의 다리,가난의 다리와 풍요의 다리,인색의 다리와 나눔의 다리등이 우리주변에서
우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다리를 건너시렵니까......
꽃들은 욕심이 없습니다. 다른 꽃을 부러워하지도 다른 꽃들의 자리들 탐하지도 안습니다.
자신의 살 땅이 존재하고 대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에 만족하면서 행복해합니다.
그리고 인간들의 탐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나타나서 지구의 주인인양 행세하는
인간들의 과격한 행동에 의아해 합니다.
꽃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부질없음을 ...인간들보다 더욱 먼저 이 지구의 주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걱정합니다. 인간들이 저지른 만행이 인간들을 어떻게 징벌할 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