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쉬운 길을 조심해라. 그곳은 지옥으로 향하는 길이다.

지나치게 쉽게

지나치게 여유롭게 

무엇인가를 얻게 되고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삶속에 지옥이 펼쳐진다.

 

쉽게 전개되는 삶은

복된 삶이 되기 보다는

바닥으로 질주하는

추락의 서막이 된다.

지옥을 품고 있는 

천국은 의외로 달콤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수많은 이들의 땀과 생명이 살아숨쉬는 성

성장과정에서의 적절한 어려움은

삶의 백신과 같다.

백신을 주기적으로 맞은

생명체는 강하고 끈질기게

이 세상을 살아간다.

삶이 제대로 균형잡히기를 바란다면 

스스로 너무 안주하지말고,

스스로 너무 편한길에 집착하지마라.

 

삶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존재하는 여정이고,

그 오르막과 내리막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삶의 난관에 봉착한다.

그리고 스스로의 답을 찾지못하고 

바닥으로의 질주를 시작하고

멈추지 못할 것이다.

너무 힘든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인생을 왜곡되게 이해하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그러나,

인생살이에  너무 어려움없이 순탄하면

삶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길을 잘못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