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디자인:인테리어디자인.실내디자인코디

티 테이블 위의 작은 컵받침, 테이블 세팅 위의 커트러리 케이스, 화장대 위의 소품 케이스 등 주부의 예쁜 마음을 담아내는 다양한 트레이들. 작은 소품 하나에도 기분이 산뜻해지는 게 바로 여자의 마음이기에 평범한 소품에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해 반복되는 일상을 멋지게 변주해 본다.

	특별한 날을 위해 준비하고픈 꽃 한 송이 꽃은 특별한 장식 없이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다양한 컬러의 일회용 빵틀을 이용해 재미있게 매치하면 감각적이고 멋스러운 꽃받침을 만들 수 있다. 테이블 세팅이나 선물 포장에 응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방법.

	입체감이 돋보이는 쿠키&사탕 받침 두꺼운 색지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달콤한 초콜릿이나 쿠키, 사탕을 가득 채워 아이들 손에 하나씩 쥐어주면 한층 정감 있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손님 초대시 특별한 감각을 발휘해 볼 수 있을 듯. 조금 더 멋을 내고 싶다면 비즈로 장식하는 것도 방법.

과정 1 8절지 크기의 색지에 1.5cm 간격으로 선을 그어준다. 위에서 9cm 내려온 곳에 선을 그어주고, 9cm 지점에서 다시 2cm 내려온 곳에 선을 그려준 후, 그 안에 지그재그로 선을 그어준다. 과정 2 칼등이나 룰렛으로 지그재그 선을 한 번 그어준다. 과정 3 자로 선을 대면서 아코디언식으로 접되 지그재그 선은 밖으로 접는다. 동그랗게 말아 끝을 양면테이프나 글루건으로 붙이고 리본으로 장식한다.

	음식의 멋을 한껏 살려주는 한지 트레이 적은 양의 반찬이라도 맛깔스럽게 담아내는 것이 주부의 솜씨와 센스. 한지를 준비해 만들었더니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트레이가 완성되었다. 핑크 컬러와 옐로 컬러의 한지를 일정하게 접어 간단하게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간단하게 만들려면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만 하면 되지만, 가위로 모양을 내는 작은 정성을 보태면 한결 멋스럽다.

과정 1 한지를 정사각형으로 자른 다음 그림과 같이 접어준다.

과정 2 핑킹가위로 테두리를 잘라 모양을 낸다.

과정 3 접힌 부분은 동그랗게 또는 마름모 모양으로 오려 마무리한다.

까사리빙

간단한 소품이나 인테리어디자인을 리폼의 형태로 하는 경우에 우리들은 직접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에 대한 정이나 사랑이 그 안에서 자생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