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사소한 것은 없다. 아주 작은 것들이 바로 전부를 바꾸기 때문이다.

스스로 크고 묵직한 것에 관심을 보이고 이런 것에만 끌리는 대범하고 큰 그릇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은 신기루를 쫒아가는 한마리 찐따늑대과이다.

 

 

사과속의 씨앗을 헤아리지 못하는 바보는 없지만,

사과의 씨앗을 보고 그 사과의 크기를 헤아리고 과수원을 상상하는

현명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지평선에서 일어나는 먼지의 크기와 넓이를 보고 적의 군세를 헤아릴 줄 아는 장수는 사령관감이지만, 고작 적장의 머리를 베어버리는 용장은 돌격대장이상의 역량을 지니지 못한다.

 

삶에 사소한 것은 없다.

사소한 삶의 너머에는 항상 보다 크고 위대한 인생살이가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적대하지 않는 이들을 만난다면,빈정대지 말고 친절하라.

"친절해라.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는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말을 생각해보라.

쉽게 살아가는 이들은 없다.

그들의 짐을 들어주지는 못할망정, 그들에게 짐을 들을 수 있는 용기과

배려심을 보여주자. 그러한 당신의 태도는 반드시 돌아온다. 멋진 선물이 되어서 때로는 멋진 행운이 되어서...

 

미국 버몬트 주 틴마우스에서 매사추세츠주 길로 시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왜건휠이라는 식당에 있다. 비결은 무엇일까..

엄청난 요리실력도, 지나치게 멋진 인테리어도, 유독 친절하고 멋진 직원들도 아니다. 그 비결은 눈부시도록 깨끗한 화장실이다.

개인과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무슨 특별한 것이 아니고

모두가 잘 아는 아주 사소한 것, 평범하면서도 작은 것,

기본적인 것이다.

아주 일상에서 흔한 사소함에서 성공의 씨앗은 잉태한다.

결국, 성공으로의 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로 그 길이다.

당신은 그 길을 생각이나 입이 아닌 몸으로 가슴으로 걸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