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에는 우연이 없다. 다양한 필연적인 인연의 연속이다.

 

그러나 그 인연의 경중을 정하고

마음의 씀씀이를 정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소중한 인연을 너무도 가볍게

대했기에 기회를 잃는 경우도

있고, 가벼운 인연을 너무도

신중하고 무겁게 대했기에 

나중에오는 소중한 인연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인연을 보는 것은 각자의 지혜다.

그 지혜로움이

바로 인생의 크기와 빛을 결정해준다.

당신이 지금 있는 그곳은 당신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다. 탓하지마라.

 

가볍게 흘려버려야 할

인연에 집중해서 

청춘을 허송세월하고

힘들게 살아간다면 한심한 노릇이다. 

조용한 숲에서

서서히 묵직하게 다가오는

소중한 인연을

경솔하게 보내고 나서

자신의 삶이 고통이고 

온통 꼬여가고 있음을

한탄해도 소용없다.

모두가 자업자득이다.

인연에도 경중이 있고,

다 다른 가치를 품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당신이 인연을 판단하는

직관력과 지혜로움이

당신의 인생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