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흔적이 남는다. 당신은 앞만보고 나아가기 때문에 모를지 모르지만, 당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당신의 흔적을?

그래서 인생은 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지도 모른다.
많은 이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인생은 불공평하다고?>
노력한 만큼 대가가 없고 부당한 대우와 불합리한 대접으로 사회생활이 무척이나 힘들다고......

그렇다.
인간의 사는 이 세계는 동물의 왕국보다도 더 불합리하고 불편한 것 투성이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자신 할 나름일 경우가 더욱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

조직안을 들여다보면
무능한 인간들일수록 인재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실력이 없고 노력을 하지 않는 인간일수록
과거 한때를 들먹이고 존재하지도 않는 지인들을 들먹인다.
그리고 자신의 몰락한 어느 귀족?가문의 후예라는 착각속에서 산다.

살다보면 억울한 일, 부당한 일, 그리고 다소 불편한 일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은 정당하고 공정하고 옳바른 일일 것이다.
스스로 돌아보면서 과욕을 버리고 진실과 정직을 추구한다면 인생은 의외로 청량한 박하사탕같다.

항상 대박을 노리고,한탕에 젖어 있고, 힘든일과 부지런함을 요구하는 일들은 체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한방의 운명을 지닌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은 이미 도박판이다.

당신이 살아온 그 모든 순간들은 마치 하얀 눈위를 걸었던 당신의 발자국처럼 흔적인 남겨져 있어서 모두가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자신의 삶을 지나치게 사회에 맡겨서 수동적으로 살아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스스로를 평가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삶은 주위에서 알아서 평가해주고, 알아서 판단해준다. 당신이 무료하고 당신의 힘들어 할때 울리는 전화소리와 따스한 말한마디가 바로 당신이 살아온 흔적이고 이는 당신의 인생성적표다. 거부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