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거지와 벼락부자는
동전의 양면이다.
허세와 거짓 그리고 타인을 의식하는
조잡한 정체성이
삶을 피곤하게 만들뿐이다.
타인의 시선에 매몰되지마라.
휴거,
빌거,
똘똘한 한채,
엘리트,
학군수요,
금리폭탄,
마용성,
마피,
역세권,
더블.트리플 역세권,
레버리지,
빚도 능력이다.
코린이,
주린이,
부린이,
재택크열풍,
한강가자..
토건족,
토건기레기,
영끌족,
영털족,
벼락부자,
벼락거지,
아빠찬스,
부모찬스 등
천박한 자본주의의 민낮이
이제 여실히 드러나서
한국사회는 한바탕 홍역을 앓게 될 것이다.
미룰 수 없는 자본시장의 거품이 이제는
확실한 종양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비효율적인 자본의 흐름과
노력없이 운과 정보 때로는
조작만으로 돈을 버는
이들이 잠시 부러움이 대상이 되고,
우월함이 상징으로 잠시 자리를 잡았었다.
그러나, 이런 한탕주의의 왜곡된 사회풍조는
결국에는 자리를 잡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은 몹시 아프다.
그리고 분수모르고 날뛰던
허세.허영 덩어리 들은
이제 바닥을 향해서
진한 노비의 삶으로 환골탈퇴하게 된다.
노동과 열정의 가치가 평가절하되고
오직 추잡한 결과만이 미화되는
현재의 삶은
이제 정상화를 향한 아픈 전진을 할 것이다.
그리고 전설속의 허세담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건강하기 바란다.
빚이 없기를 바란다.
항상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한탕주의가 기반이 된 인생역전을
멀리하게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