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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닙니다.보이지 않는 곳에 보다 큰 무엇인가가 있습니다.세상살이 2009. 8. 14. 12:59반응형
[하나밖에 모르는 못난이]
목욕탕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입니다.
키가 작은 사람이 눈을 감고 비누를 집으려다가
옆의 사람 비누를 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비누의 주인인 체격이 좋은 청년이
버럭 화를 내며 욕을 퍼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눈을 감고 쓰다보니… 용서하십시오.”
“뭐, 용서? 너 이리 나와, 내가 누군 줄 알아?”
체격이 좋은 젊은이는
먼저 나가서 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군인으로 육군 중위 계급장을 번쩍였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도 나와서 옷을 입었는데
우연히 그도 군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육군 소령이었습니다.
자, 이때의 육군 중위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겉모습만 보고 남을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육군 중위와 같은 못난 사람이 아닐런지요?
* * *
세상의 기준은 소유와 지위로
평가될 때가 더군다나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기준은
소유와 지위에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자신의 지위를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셨고,
자신의 소유는 아무것도 없이 나누고,
구원하는데 모든 것을 투자하셨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길...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있는 힘을 다하여라."
하느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듣고
기억하고 있다 하더라도,
또한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에 관한
신학적인 지식과 교리를
깊이 알고 깨닫고 있다 하더라도,
진정 예수님을 주님으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
내 삶의 가장 귀한 중심 자리에 모시지 못한다면.
그리고 그분의 뜻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주님으로부터 외면 당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가장 귀중하게 생각하고,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 살고,
누구를 우리 인생의 왕으로,
주인으로 삼고 살고 있는가를
반성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즉, 내 인생에 있어서
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한 분으로 영접하면서
그분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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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보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다 가치 있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항상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을 지니도록 주님께 의탁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가는 길이 답인경우는 이 세상에서도 드뭅니다. 항상 자신의 길을 하느님께 의탁하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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