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해라.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미생물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존재한다.

저 먼세상의 별들도

우리가 다가갈 수 없더라도 존재한다.

거대한 바다속의 생태계도

우리가 닿을 수 없더라도 

존재한다.

너무 독하고 열심히 살지마라. 질주하는 삶은 방향을 잃는다.

우리가 오감으로 감지할 수 없더라도

우리는 다양한 

대상의 존재를 인정한다.

신의 음성과 메시지도 그렇다.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할 때,

신은 반드시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 음성과 태도에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신의 뜻을 거역하거나,

자신의 이기적인 결정에

무조건 신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자신의 속된 결정이 

성과가 없을 시

멍청하고 경박하게 신을

원망한다.

매사에 고요속에서

결정의 순간에 침묵을 지켜라.

그리고 신의 음성을 경험하라.

당장에는 당신의 생각에

반하는 결정처럼 보여지더라도 실제로는

당신의 삶에 양분과 활력을 주는

방향을 제시하신다.

너무 조급하고 바쁘게 살아가지는 말자.

신은 당신에게 여유로운 삶과 

너그러운 시간을 허락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