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화를 자제해야 한다. 분노는 당신을 망친다.

사람들은 왜 화를 내는가..현대인들은 왜 자신의 모든 영역에 대해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가?
사람들은 타인으로 부터 받은 상처,죄책감,불안감,무기력,배신감,열등감 등으로 화를 낸다.

분노는 강력한 폭풍우와 같아서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다른 감정들을 감춰주는 역할을 한다.특히,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분노를 통해 숨기려고 한다.

감정적인 공허감 또한 분노(화)의 원인이다.
분노는 살아있다는 느낌을 갖게해준다.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붉히는 자신의 모습,그러한 자신에 대한 타인들의 관심과 다양한 반응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것이다.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자신을 존중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으로 분노를 선택한다.화를 내지 않으면 아무도 자신에게 신경을 쓰지 않으며 자신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나친 분노는 또한 공포심에서 기인한다.
겁을 집어먹지 않은 채 단순히 화가 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자신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지 그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거친 말과 비뚤어진 행동만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유일한 수단은 아니다.
쓸데없이 어깨에 힘을 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겁쟁이다.
강철 같은 강인함이 담긴 신중하고 조용한 말이야말로 존경 받을 만한 것이고 이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첩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