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명심해라.

영원한 것은 없다.

삶도 인생도 영광도 영원한 것은 없다.

그것을 잊지마라.

오늘 당신의 삶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신은 당신에게 마지막 24시간만을 허락했다.

이제 당신은 이 시간을 최대한 멋지게 살아가야 한다.

평소에는 무심했던 가로수 지니와 이웃집 토리(애완견)가 

새롭게보일수도 있다.

아무생각없이 마주했던 편의점 젊은 알바생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삶의 소소한 것들이 없어진다.

죽음이 예정된 순간 당신의 모든 일상은 소중해지고, 

당신의 추억이 되어간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당신의 

삶은 조금씩 줄어들지만, 당신이 마주하는 모든 순간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당신은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지나온 과거의 

삶의 궤적들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죽음을 향한 거침없는 여행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