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첫 단계가 있고, 세상의 큰일은 아주 작은 시작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사소한 일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복권을 사도 1등을 노리지 2등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사회도 1등만을 기억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많은 성적이 올라도 상위가 아니면 무시당한다.
그래서 인지 기가막힌 성공이나 변화 그리고 결과가 아니면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감동이 없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 우리 친구 중에 하나가 저녁놀이 한창인 시간에 한적한 해변가를 거닐고 있었다. 그런데 거닐면서 보니 지역 원주민이 사람이 연신 몸을 숙여서 뭔가를 바다로 되돌려 보내고 있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 사람과의 거리가 가까워진 우리의 친구는 그가 지금 파도에 휩쓸려 해변으로 올라온 불가사리들을 한 번에 한 마리씩 물속으로 되볼려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놀란 우리의 친구가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말을 건넸다."안녕하시오, 친구.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요?" 그 멕시코 원주민이 대답했다.

"불가사리들을 바다 속으로 되돌려보내고 있답니다. 지금은 썰물인데 해변으로 쓸려 올라온 이 불가사리들을 바다속으로 돌려보내지 않으면 말라서 죽고 말지요."

우리의 친구가 말했다.
"그건 나도 압니다만, 이 해변에도 수천 마리도 넘는 불가사리들이 널려 있소. 그것들을 전부 바다로 되돌려보내겠다는 생각은 아니겠지요?
그건 불가능하니까 말이오. 그리고 당신은 미처 생각을 못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 멕시코 해안에 있는 수백 개의 해변에서 날마다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소. 당신이 이런 일을 한다고 무엇일 달라지겠소?"

그 멕시코 원주민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몸을 굽혀 불가사리 한 마리를 집어올렸다. 그는 그것을 멀리 바다속으로 되돌려보내면서 이렇게 말했다."지금 저 한 마라에게는 큰 차이가 있지요."> 잭 캔필드,마크 한센

크고 모양새가 나는 일에만 세상사람들은 몰려갑니다.
능력도 안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노력조차 불편해 합니다. 어쩌면 자신의 현실을 모르고 살아온 사람들이 더욱 많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서 사소한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태산도 지금의 한걸음을 시작으로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작은 일,남들이 하지 않는 일부터 시작하는 습관은 어쩌면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첩경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