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해라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연에는 중독이 없다.
자연스러운 따스함과 배려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인간이 만들어낸 대부분의 것에는 중독과 몰두라는 무서운 내성이 도사리고 있다.

텔레비젼,알콜,핸드폰,게임기,컴퓨터등의 중독성은 이미 우리의 삶 곳곳을 자연스럽게 유린하고 있다.

습관적으로  텔레비전 리모컨을 찾아 들고 파워 버튼을 누르거나 라디오를 켜는 경우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싶지 않거나,자신만의 생각속에 빠지는 것이 두려워서 마음의 소리를 잠재울 외부의 요인을 만들기
위해서다.

화면에 시선을 집중시키거나 라디오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일시적이나마 마음속의 걱정거리와 공포 그리고 불안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미없이 컴퓨터에 앉아서 웹써핑을 즐기는 것도 그 순간에 자신의 일상을 지우고 새로이 무엇인가를 찾아나서는 외로움과 자신감 결여의 표현이다.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는 것도 그렇고 가상의 사이버세계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다.

현실이 만족스러운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현실의 개선을 향해서 오늘 노력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자신의 현실적인 기준을 낮추어보는 것도 좋은 행복의 길이다.사실 행복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추상적으로
정의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길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다.
이 길은 누가 강제로 앗을 수 없는 것이다. 희망이라는 내적인 길이가 때문이다.

지나친 디지털문화와 외적인 사물에의 집착은 당신을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삶을 살도록 강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