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명심해라: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죄를 씌우지 마라

죄의 원인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존재한다. 그 어느 것이나 일면타당성은 있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문제이고 자신이 책임을 져야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

경제학자는 죄의 원인을 경제 구조에서 찾는다.
죄는 경제적인 욕망으로 부터 생겨나고 강한 자에 의한 약자의 수탈이나 경제적인 부조리 속에서 생겨난다고 말한다.

가난은 범죄를 키우고 가난은 아름다움이나 지적인 것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리게 하고 굴욕감과 자존심을 내던지는 태도를 보이게 한다.
물질적으로 지나치게 해택을 보는 입장에서도 한층 큰 유혹을 가지게 되므로 더 욕심을 내어서 죄를 범하기 쉽다.이때 죄의 대부분은 쾌락이다.

사회학자는 빈민가 혹은 가정적인 불화에서 생겨나는 범죄 등을 숱한 사회환경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분명히 사회환경은 많은 영향을 미친다.
환경이 교육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직업에 영향을 미쳐서 사회적 약자의 악순환 고리에 일조한다.

심리학자들은 어릴때 어떻게 자라왔는가에서 죄의 원인을 찾는다.
무의식중에서 자연스럽게 심리적인 의식구조가 형성되고 이것이 죄를 반복해서 일으키거나 범죄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죄는 개인의 문제이다.
최종적으로 개인의 책임 아래 생겨나는 것이다.
죄는 태어나면서 부터 인간에게 지워진 것이 아니다.
사회환경으로 말미암아 강요되는 것도 아니다.
자랑스러움은 자기 스스로의 확신에서 나타나듯이 죄도 결국 개인의 선택이다.
선택의 상황에서 죄를 선택한 것이도 이 또한 스스로의 선택이기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
결국"나쁜 일도,착한 일도, 모두 우리 손이 하는 일이다."

과학적인 연구가 연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만연한 범죄에 있어서 개인의 책임감을 모호하게 만들어서는 안되고 종교 역시도 죄와 벌을 확고히 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막연하고 모호한 범죄에 대한 옹호는 오히려 범죄인들에게
자기합리화의 길을 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