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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일기(1)-누가 면접관인가.??부자이야기 2007. 10. 24. 18:09반응형
창업도 힘들고 취업도 힘들다고 합니다.대부분의 관리자입장에서는 정말 쓸만한 직원을 뽑기가 무척이나 힘들다고 합니다.반면에 구직자 입장에서는 전정 자신을 인정해주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주는 회사를 찾기가 모래속에 바늘찾기 만큼이나 어렵다고들 말합니다.양자가 다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각자의 입장이 상대의 입장의 배려하기보다 적대적인 입장에서 보다보니 마찰을 전제로 만남이 이루어지고 각자 입으로 그 승부를 내려하다보니 양자가 원하면서도 제대로 된 만남을 갖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하의 이야기는 면접을 많이 볼수밖에 없었던 중견관리자께서 제공하신 내용입니다.
내용에 과장과 각색이 있을수도 있지만 고려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강남쪽에 있어서 강북방향에 분점을 두기위해서 다양한 구인란에 글을 올리고 필요한 능력과 급여수준의 대략을 알려준 후에 수많은 사람의 면접을 보게
되었답니다.회사는 직원이 20여명이고 유통을 주로하는 회사였습니다.
경기도쪽에 물류창고도 있습니다.
그 중 기억나는 한 구직자 이야기를 저에게 했습니다.
간단한 통성명후에 이력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순서대로 질문을 하셨다고 하더군요...그러다가 대뜸 구직자께서 말을 가로채더니 질문을 퍼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급여는 어떻게 책정되나요?,상여금이 포함되나요 별도인가요?주5일근무맞나요.?,혹시 어학공부 보조는 어느정도까지 되나요?,병가일이나 월차는 어떻게 되나요??결혼이나 집안행사에 특별 축하금같은 것은 어느 정도로 책정되어있나요..?출퇴근은 칼이지요..?,교통비지원은 별도인가요?,혹시 해외연수의 기회는 있나요?,식대는 어떻게 지원해주시나요..?등등" 대답하기가 무섭게 다른 질문들이 구직자의 입에서 나왔을 때 그 분은 놀랬다고 합니다.
더 당황스러운것은 몇몇가지가 구직자가 원하는 기대치이하로 답변되자...갑자기 일어서면서 "그러면 이 회사는 저하고 맞지 안는것 같습니다.실례했습다."
라는 말로 자신의 구직인터뷰를 마치더라는 것입니다.
완벽한 사람도 없고 완벽한 환경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경험은 돈주고도 사기 힘든 교훈과 능력을 제공합니다.
구인난이나 구직난은 항상 맞물려있습니다.
어느쪽이든 좋은쪽은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지요...다만.준비된 사람,준비된 회사였을 경우에...
한발자국만 물러서서 현실을 직시하는 태도를 보이면 인생이 좀더 여유롭고 각박하지 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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