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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문화와 최첨단 과학기술의 산실인 현대사회에서도 비현실적인 미신은 엄연히 존재한다.세상살이 2009. 12. 27. 13:44반응형
미신은 어찌 보면 과학 기술과 역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과학은 인간의 생활면을 지배하고 있을지 모르지만,미신과 다양한 형이상학적인 현상은 인간의 심리적인 면을 여전히 지배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배력은 시대를 초월해서 존재하고 있다.
미신 때문에 유럽의 한 항공사는 자신들의 로고를 바꾸었다.
새로운 벨기에 항공선이 브뤼셀 항공은 승객들의 강한 바대 때문에
13개의 점으로 된 로고를 바꿔야만 했다.
이 숫자는 서양 문화에서는 불길하게 여겨져 많은 잠정 고객들은 13이라는 숫자가 비행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의 연장선으로 각 서양의 국가들의 고층건물에는 13층이 없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4층은 대부분 F로 표시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주택의 경우에는 그 임대로나 집값이 저렴하며 상가건축물의 경우에도 다른 층에서 비해서 저렴하다.
이직도 13일 금요일에는 왠지 불편한 감정을 갖게 되고 외출이나
행사를 자제하는 경우도 상당수있다.
더우기 각종 사업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에 되도록이면 길일을
택해서 시작하는 경우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본다.
아직도 섬지역이나 어부들에게 있어서 해신제나 출항제는 당연한
과정이고 그 습속은 시대적인 흐름과 무관하게 존재한다.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우리는 특히,손없는 날을 골라서 하는 경우가
많다. 비록 비용이 비싸더라도......
이러한 미신적인 행위는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초정밀의 IT산업이
대세를 이루더라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인간의 심리가 얼마나 나약하면서 한편으로는 그 안정을
추구하는 지 알수있다.반응형'세상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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