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대한민국이 위험하다. 대한민국이 위태롭다.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다.

개인적인 삶만이 아니라,

공동체에 있어서도 학습력과 지속적인 지식과

지혜의 축적은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책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독서의 중요성은 입으로만 강조되고,

현실에서는 극단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오래전의 통계자료지만,

2014년 방송통신위원회의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평균독서 시간은 단 6분이다.

하루평균 10분 이상 책을 읽는 사람의 수는 단 10%..???

수많은 수구리족이 스냅컬쳐를 탐하면서

국가와 사회가 질적으로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거북목증후군으로 목디스크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지만, 이 증상은 책이 아닌 스마트폰에 의한

질환이다.

이러다가 대한민국은

정보는 넘쳐나지만, 지식과 지혜가 없는

속빈강정의 좀비나라가 되서

타국에 의해 조작되어지는 멍청한 나라가 될 수 있다.

제발 하루에 30분만이라도 책을 읽자.

그 30분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찰라적인 디지털 문화는 당신의 삶을 조급증과

자극적인 컨텐츠에 몰입하게 만들 뿐

삶의 질과 격을 높여주지는 못한다.

책-가능하면 다양한 고전-을 통해서 지식과 

지혜를 축적하고 반추의 시간을 갖자.

삶속에 온기가 돌 것이다.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에는 독서를 루틴화해서

혼란한 현실에서

남다른 지식과 지혜로 삶의 활력을 얻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