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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의 변화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입장......혼란? 안심과 만족?공부이야기 2018. 4. 2. 16:48반응형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이 지금의 고교2학년생들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정시전형 비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교육당국이 "정시 모집인원을 늘릴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교육당국은 '금수저', '깜깜이' 전형으로 불리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중심으로 한 급격한 수시 확대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고려했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10년간 유지해온 정시축소·수시확대 기조에 돌연 변화를 줘 오히려 교육현장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세대는 2020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인원을 1136명으로 확대했다. 이는 2019학년보다 125명 늘어난 규모로 전체 모집인원의 33.1%에 해당된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애기로 결정했다.
고려대는 이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제출하고 정시 확대 방안을 고려중이다.
성균관대는 내년 대입때 정시모집에서 올해보다 170~180명 많은 인원을 뽑기로 했다. 한양대도 내년에는 정시모집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도 내년 정시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부의 급작스런 대입정책 선회에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앞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기조를 밝힌데 이어 수시에서 객관적 평가 지표로 통하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밝히더니 돌연 수능 위주 전형인 정시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지금까지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와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능 전형 축소'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교육부는 입학 전형별 선발인원 균형을 강화하고 객관적인 성적 지표인 수능 활용도를 높인다며 정시모집 인원 확대에 나섰다.
고2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교육개혁을 한다더니 이중적인 교육정책만 내놓고 있다"며 "대입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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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의 변화가 사회에 또 다른 편가르기를 유발하고 있다.
수시옹호와 정시옹호세력간의 알력이 심하고 각자의 처지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느라고 난리다.
그러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목동과 대치동에서 지금은 방배와 은평 그리고 목동에서 수십년간
학원짬밥을 먹은 본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정시확대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이고 정의사회구현이다.
수시에서 중시하는 학종은 부모님의 등골과 능력이 만들어낸다.
대신과제를 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각 자료수집과 검토에 다 돈과
시간이 들어간다.
아이들이 숨결이 녹아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주관적인 평가를 줄여야 한다.
객관적으로 모든 것을 지표화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신과 학종을 위해서 방석과 장판이 많은 그러면서도 상위 5%에서
10%정도의 학생들을 관리 잘 해주는 고등학교를 가려고 혈안이고,
눈치작전이 일상화되고 있다.
각종 시상식과 상장 몰아주기,, 도서관반, 영재반 등의 이름모를
우열반이 고교마다 팽배하고 패자부활전은 전무하다.
동아리선택도 뛰어난 지도교사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다수인 ... 그야말고 입시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는 박터진다.
이런 과정에서 무슨 전인교육과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를
키우겠는가... 되지도 않는 용쓰지말고, 입시제도는
가장 단순화시켜야 한다.
개인적으로 내신 30%와 수능 70%로 정시 비율을 100%했으면 한다.
쓸데없는데 우리아이들의 열정을 쏟게 하고, 불안을 키우지말자.
자신이 준비와 결과물은 다 만들고 상은 엉뚱하게 다른 이들이
수상하는 몰아주기식 교육은 이미 죽은 교육이고 썩은 교육이다.
닥치고 공부열심히 해서 대학가라.
엉뚱하게 학종에 한줄 두줄 황당한 판타지소설써서 대학문을
통과하게 하지말자.
제도가 단순해야 기회가 균등해지고 사회가 역동적이 된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과거제도가 얼마나 형편없게 변해갔는지
가끔은 반면교사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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