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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행복함을 알다 ▒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 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쁩니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둘째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입니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살고 있나요?
모두가 나를 좋아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지나친 욕심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싫어 한다면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이처럼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 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십시오.
생각만 너무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십시오.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中에서‥
셋째는,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입니다.
내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외롭게 된 내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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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서 또는 사회를 위해서 살아간다는 것도
사실은 자신을 위한 것이고, 자신의 의지를 어떻게 해서든지 가족이든 세상이든 관철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절대로 남을 때로는 가족을 들먹이면서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퇴색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족을 위한다는 당신
사실은 스스로를 위하는 행위가 포장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