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과 그랜트 장군의 중병 그리고 그 치료:걱정

걱정은 가장 무딘 사람들조차 병들게 한다.

남북전쟁당시 그랜트 장군은 "회고록'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나는 밤새 겨자를 푼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겨자씨로 만든 반죽을 손목과 목뒤편에 붙인 채 아침까지는 나아지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그의 편두통은 순식간에 씻은 듯이 사라졌다.
하지만, 그를 고친 것은 겨자 반죽이 아니라 항복의 의사가 담긴 리 장군의 편지를
가지고 온 병사였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절염의 권위자인 코넬 대학교 의과 대학의 세실박사는 다음의
네가지가 관절염을 야기시키는 가장 흔한 조건이라고 말한다.

1.불행한 결혼생활
2.재정적 난관이나 고민
3.외로움과 걱정
4.오래 묵은 원한

물론 다양한 요인이 관절염을 야기시키겠지만 위의 네가지가 그 중추적인 발생요인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그 어떤 것도 육체적이거나 신체적인 외력에 의하기 보다는 정신적이거나 생활적인 면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육체도 정신과 표리의 관계에 있다.
따라서 정신적인 면에서 보면 모든 질병은 정신에게 그 50%이상의 책임요소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욕심과 욕망을 낮추고 작은 일에도 행복해할 필요가 있다.

의사들이 심장발작으로 죽는 경우는 일반 일용직 노동자보다 20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의사들은 긴장된 삶을 살고,그 댓가를 지불한다.
긴장된 삶이 주는 과실은 반드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적의 이상적인 긴장감과 편안함에 대한 조화로움이 우리의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