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생활과 일상, 구조화 된 매일매일과 창의적인 사고, 자유로운 사고

 

많은 이들은 규칙적인 일상의 창의성, 독창성, 자율성 등을 손상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믿음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만남이나 대인관계에서의 관행, 다양한 참여의 경우에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고 하면서 

노골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꺼리면서

자유와 창조적인 삶을 추구한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는 극히 잘못된 생각이다.

평균인의 관점에서

운동을 하든

가족과 여행을 하든

아니면 스스로 독서나 그림그리기 등을 하든지 간에

어느 정도의 규칙성와 구조적인 시간배정을 하지 않는다면

아예 하지않거나 충동적으로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더욱 많다.

 

오히려

어느 정도의 구조화되어있는 규칙적인 생활은

우리의 삶의 틀을 만들어주고,

시간에 대한 압박과

다양한 문제의 해결에 대한 불안감에서 해방시켜준다.

 

더욱 중요한 것은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내용들을 구조적이고 규칙적인 사안에 포함시켜서 통합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족과 일상적인 주말여행을 틀안에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장소와 주제찾기를 해본다면 이는 훨씬 시간을 짜임새 있게 활용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가장 창의적으로 독특한 삶의 사는 사람일수록

나름의 완고한 규칙과 삶의 구조화가 이루어져 있다.

 

역설적이게도 규칙성과 일상의 기본적인 틀은

삶을 보다 창의적이고

활기넘치게 해주는 윤활유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