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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의 주인공 아름다운 인테리어소품
    꾸미기나라 2007. 11. 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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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에 입힌 심플한 아름다움, 플라워 데코
    선반 위에 생기를 주는 거베라

    심플한 화기에 잎을 말아넣고 컬러가 선명한 거베라를 꽂아본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꽃 몇 송이만 있어도 공간이 화사해진다. 색상이 화려한 꽃일수록 화기는 심플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요령. 거베라에 초록잎을 감싸놓으면 한결 싱그러워 보인다. 거베라는 습기를 싫어하고 빛을 좋아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선반에 올려놓는 것이 좋다.

    과일 접시에 곁들인 센스

    간단한 과일 접시를 낼 때 심플한 꽃장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장미와 리시안셔스를 꽃 부분만 남기고 줄기를 짧게 잘라 일렬로 꽂았다. 거창한 센터피스보다 아기자기하고 가벼운 느낌을 살릴 수 있어 좋다. 옆으로 긴 원통 모양이 독특한 유리 화기는 고속터미널 3층 꽃 상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욕실 안을 비추는 플라워 캔들 장식

    사각 형태의 유리 화기에 꽃과 초를 함께 넣고 불을 밝히면 부드러운 분위기에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오아시스를 모양내서 잘라넣고 꽃을 적당히 섞어 꽂으면 욕실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세련된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꽃과 어우러진 초가 욕실을 은은한 아름다움과 향기로 채워준다.
    침실에 표정을 주는 꽃꽂이

    값비싼 화기가 아니어도 좋다. 빈 유리병을 이용해 보자. 파스텔 톤의 침실에 잘 매치되는 부드러운 컬러의 리시안셔스나 장미, 각기도라 등을 다양하게 섞어 사이드 테이블에 풍성하게 올린다. 특별한 아이디어나 스타일링으로 멋을 부리지 않아도 내추럴한 꽃 그대로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살랑살랑 움직이는 플라워 모빌

    모빌 모양의 장식을 이용한 센스. 둥근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유리 화병 속에 꽃을 넣어 매달았다. 안에 마른 이끼를 깔고 자잘한 보라색이 화사한 아게라텀과 생강초 잎들을 넣어 베란다 앞에 매달아두면 바람이 불 때마다 가볍게 흔들리는 꽃 사이로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주방에 옹기종기 모인 꽃

    아기자기한 꽃들을 한데 모아 주방 한켠을 채우면 공간이 한결 화사해진다. 망으로 장식된 원통 행어에 유리컵을 넣고 미니장미나 부바르디아, 소국 등의 작은 꽃을 꽂는다. 화기 하나에 꽂은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므로 다양한 종류의 꽃을 직접 골라 장식해 보다.


    실내인테리어나 공간디자인 그리고 건축디자인의 경우에도 소품과 가구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
    다만,그 필요성에 비해서 다소 그 격을 낮게 보고 있다.
    상업공간이나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그 가치가 한껏 높아져서 소품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공간변신의 주역으로 소품이나 가구가 그 역할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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