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은 계단을 오르는 오르막길과 같습니다.
가끔 편안한 길과 만나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주 일시적인 신의 배려다.
처음에는 익숙해지기 위해서
작은 계단을 한 단씩 오릅니다.
조금 익숙해질 즈음에
계단의 단이 높아지고
쉬어갈 수 있는 계단 참이
멀어집니다.
점점 다리에
힘이 생깁니다.
이때 쯤
건방을 떨게됩니다.
두 단씩오르거나 때때로
세 단도 시도해봅니다.
그리고 으쓱해 합니다.
멈추고 싶지만,
주의의 시선이 좀 더 무엇인가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자만심과 거만함을 자신감이라고
애써 합리화하면서
자신감이 넘치는 인생길을 가게 됩니다.
누구나 이와같은 과정을 겪에 됩니다.
그러나, 이제 익숙해졌다 싶으면
조금씩 멈춰서서
돌아보고 살펴보고 자신을
점검해보고 자중해야 합니다.
오르는 것도 힘들지만,
넘어지거나 미끌어져서
뒤로 나동그라지면
삶은 후퇴의 길을
경험하게 됩니다.
명심하세요.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습니다.
조금 힘이 붙었다고
건방떨지 마세요..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고
허세부리지 마세요..
조금씩 작은 계단을 오르던
그 때의 초심을 잊지마세요.
조금씩 초심을 잃게되면
그 자리를 건방과 자만이 차지하게 되고
건방과 자만이 주인공이 되면
그 다음은 지옥으로의 질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