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잘하고 다양하게 컴퓨터를 다룰 줄 안다고 해서 컴퓨터 박사가 아닙니다. 다수가

컴퓨터 중독자의 길에 들어서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컴퓨터 다루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학습과 관련된 사용 시간은 전체 컴퓨 터 이용시간의 약 4%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결국 대부분이 게임이나 체팅 그리고 개인 홈피를 놀이로 사용하며서 보내는 시간이고 이는 학습과 정반대의 길로 들어서게 합니다.

그렇다면 인터넷 중독에서 비롯되는 컴퓨터 사용을 막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인테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의 경우 가족들의 동의하에 공동사용 장소에 두세요.  그리고 개별적인 사용시간과 사용자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옆에는 항상 알람 시계와 컴퓨터 사용 일지를 함께 두세요.

일 주일에 한 번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쉬는 날로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계획은 가족 모두의 의견을 모아서 정하고 부모님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부모님은 감시자가 아닌 관리자가 되고 참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참고 통제하는 방법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야외활동을 가족 모두 활성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 발생시 무조건 혼내거나 금지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나 풍선효과를 가져와 아이들의 방과후 피시방 사용을 부채질 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개인용 컴퓨터인 피시가 정보화의 수단이 아닌 중독성이 있는 문명의 이기가 되었습니다.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은 가정의 재발견을 가능하게 하고 컴퓨터를 단순한 도구로 생각하게 하는 큰 생각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