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머물지 못합니다. 지나치게 깨끗한 토양에는 영양이 없어서 풀이나 나무가 자리잡지 못합니다. 적당히 색이 바랜 물에서는 다양한 수생생태계가 형성되고, 다양한 거름이 녹아있는 토양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와 숲생태계가 형성됩니다. 스스로 완벽을 추구하다보면 주변의 불완전함을 견딜 수 없게 되고, 자신의 오점마져 인정할 수 없게 됩니다. 너무 완벽하려고 노력하지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행복감을 느끼는 일에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세요. 삶은 자신과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 함께하는 길지 않은 여행입니다.

짐승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오른다. 인간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오르고 다양한 병도 같이 성장한다. 인간은 생각을 하고 반성을 함으로써 성장하고 성숙된다. 그러나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나아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멈추게 되거나 때로는 뒷걸음질 친다. 생각하고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이 인간이 성장하는 자양분이 된다. 성장하고 싶다면 혼자서 사색하는 시간을 습관적으로 가져라. 과하지 않은 사색의 시간은 반성의 시간이 되고 성장과 발전의 동기가 된다.

당신은 진실을 알지못한다. 힘든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어려운 고비도 반드시 넘을 수 있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숨막히는 고통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지금 이 순간은 죽을듯이 괴롭다. 그러나 당신은 다른 면의 진실을 알지못한다. 당신의 행복도 곧 지나갈 것이다. 당신의 여유도 곧 지나갈 것이다. 당신의 행운도 곧 그 자리를 불행에 양보할 것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지나간다. 그것이 인생이다. 나쁜 시절이라고 좌절할 필요도 없지만, 잘되는 시절이라고 자만하지도 마라. 조금만 긴장감을 늦추면 삶은 완전히 그 방향을 잃게 된다. 매사에 자중하면서 자만하지 않으면 삶은 일정한 궤도를 돌면서 안정감을 갖게된다. 불행은 좀 더 빨리 당신을 지나치고 행복은 좀 더 오래 당신곁..

인생사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대상는 바로 사람이다. 허접스럽고 뻔뻔한 인간을 접하는 순간 인생은 힘들어지고 사기성과 과거의 화려한?경력의 언변꾼을 만나는 순간 인생은 고통으로 점철되고, 인간의 본능을 교묘하게 다룰줄 아는 악마성을 지닌 악의 추종자들을 만나는 순간 인생은 지옥이 된다. 그러니 제발 사람을 가려라. 친인척이나 자신의 피붙이라고 하더라도 가려라. 그래야 당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신이 지혜로워지고 자신의 욕심을 매일매일 줄여야 한다. 욕심과 우둔함은 시간과 함께 자라난다. 매일 매일 이 두가지를 줄이는 노력을 하지않으면 항상 우리들은 악의 먹이감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선연을 이어가는 것 못지 않게 악연을 피해가는..

♣ 사람들의 인연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살아 가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이제는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할 때 날 찾는 사람이 있고 내가 필요할 땐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했던 사람이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늘 함께 할 때 무언가 즐겁지 않은 사람도 있고, 짧은 문자나 쪽지에도 얼굴에 미소지어지는 사람이 있다. 그 이름을 생각하면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 사람 이름만 들어도 못내 아쉬워 눈물 짓는 사람도 있다. 서로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란 걸 가끔은 잊을 때가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 너무 가까이 있기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쳐 버리고 있는 이 시간들....! 그..

수박의 겉만 쓸쩍 본다고 그 내실여부를 알 수는 없다. 만져보고 꼭지를 관찰하고 두드려보면 어느 정도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과일감별사, 와인감별사 등이 존재한다. 그런 노하우는 단번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오랜 경험과 노력 그리고 학습태도를 통해서 그러한 결실이 맺어지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더더욱 그렇다.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고, 다스려라. 타인의 마음을 제대로 진중하게 살피려고 노력하고, 타인의 진실을 제대로 알아보려고 신중하게 검토하라. 우리는 대부분 누군가가 자신을 실망시켰을 때 자신이 속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속은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이 못 알아본 것이다. 상대는 끊임없이 자신을 포장하는 와중에 자신의 본성과 진실을 드러낸다. 그 드러난 사실을 착각에 빠져서 스스로가..

미생물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존재한다. 저 먼세상의 별들도 우리가 다가갈 수 없더라도 존재한다. 거대한 바다속의 생태계도 우리가 닿을 수 없더라도 존재한다. 우리가 오감으로 감지할 수 없더라도 우리는 다양한 대상의 존재를 인정한다. 신의 음성과 메시지도 그렇다.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할 때, 신은 반드시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 음성과 태도에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신의 뜻을 거역하거나, 자신의 이기적인 결정에 무조건 신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자신의 속된 결정이 성과가 없을 시 멍청하고 경박하게 신을 원망한다. 매사에 고요속에서 결정의 순간에 침묵을 지켜라. 그리고 신의 음성을 경험하라. 당장에는 당신의 생각에 반하는 결정처럼 보여지더라도 실제로는 당신의 삶에 양분과 활력을 주는 ..

우리의 인생에서 본전은 얼마일까.. 우리가 경계하지 않으면 우리의 욕심은 한없이 커나갑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우리의 삶을 삼켜버린다. 욕심을 방치하면 일상이 흔들리고 다시 삶이 흔들린다. 욕심중에서 가장 큰 그리고 독한 욕심은 바로 본전욕심이다. 지금 이 순간 아니다 싶으면 접어야 하고, 포기해야 하고, 정리해야 한다. 인간관계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다양한 금융상품이든 사업이든 .... 그 동안에 들인 시간과 비용이 아까워서 손해가 현실화되는 것이 억울해서 다른 기회를 놓치면서까지 집착하게 되면 그 자체로 마음을 힘들게 하고 머리를 절대 일어날 수 없는 망상으로 가득채우게 된다. 또한 심신의 진기를 소진시키면서 소중한 인생을 낭비한다. 포기야 말로 진정한 용기다. 어쩌면 시작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