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삶이 즐겁기만 하다면 소나기 한번 내리지 않고 바람 한 줄기 없이 햇볕만 가득한 날씨, 소음 하나 없이 아름다운 음악 소리만 가득한 세상, 늘 행복해서 언제나 미소 짓는 사람들만 있는 세상, 걱정거리 하나 없고 미워할 사람 하나 없고 훌륭한 사람들만 가득한 세상, 그런 세상이 꼭 좋은 것만 아닐지도 모릅니다. 슬픔을 알기에 행복의 의미도 알고, 죽음이 있어서 생명의 귀함을 알게 되지요. 심연의 고통이 있기 때문에 사랑이 더 값지고, 눈물이 있기 때문에 웃는 얼굴이 더욱 눈부시지 않은가요. 하루 하루 버겁고 극적인 삶이 있기 때문에 평화를 더욱 원하고, 내일의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장영희, '축복' 중에서- -----------------------------------------..

이 세상은 항상 행운의 일과 불운의 일이 반반씩 섞여있다. 이는 신의 인간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인간의 이성과 감성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배려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이들은 항상 행운이 넘친다고 행복해하고 다른 어떤 이들은 자신들이 항상 불운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불평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어느쪽이 가장 현실적인 상황일까? 둘 다이다. 자신이 운이 좋다고 당신이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당신의 보는 세상은 온통 긍정적인 현상으로 바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삶은 당신이 주체하지 못할 행운으로 가득찰 것이다. 아무리 고약하고 지독한 운명이라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그 힘이 약화되고 무력화된다. 검은색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은 온통 검은빛으로 보이고 빨간색 안경을 끼면 세상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