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길
-
당시의 세치혀가 당신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말에는 생명과 저주가 있다.반드시해라 2021. 1. 29. 21:40
말을 조심하자. 조심스러운 말 한마디가 당신에게 희망을 주고, 누군가의 격한 말 한마디가 무심코 당신의 심장을 꿰뚫는다. 말은 너무도 강렬한 소통의 도구이면서 날카로운 무기다. 살다보면 할말 하지 말아야 할일들 살다 보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보면 기분 좋은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칼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절망의 말 실망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함께하거나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
-
희망은 움직임이다.반드시해라 2010. 1. 20. 10:44
희망에 곰팡이 슬 때ㅣ 정채봉 풀 섶 위에 하루살이 형제가 날고 있었다. 풀 섶 속에는 개구리 형제가 졸고 있었다. 한 낮에 졸고 있는 개구리 형제를 내려다보며 아우 하루살이가 말했다. "형 우리도 조금만 쉬었다 날아요." 그러나 형 하루살이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다. 우리는 쉬고 있을 틈이 없다. 우리에게는 지금이 곧 희망의 그 순간이다. " 아우 하루살이가 물었다. "지금이 희망의 그 순간이라는 것은 무슨 말이에요?" 형 하루살이가 대답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지금 이루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의 명이 짧기 때문에 그러는가요?" "아니다. 삶은 짧거나 긴 기간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생에 얼마나 열심이었냐로 보는 것이다." "그러면 저기 저 개구리들은 그러한 것을 모르고 있는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