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과 허탈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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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우리는 잊고 지낸다. 우리는 너무 급하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나중에 찾는다.반드시해라 2024. 11. 7. 19:24
성공과 부, 그리고 사랑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집에 남자가 있습니까? '아니요.외출중입니다'라고 그렇다면 우리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라고그들이 대답하였다. 저녁이 되어 남편이 집에 돌아 왔다.그녀는 남편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였고 남편은 '그들에게 가서 내가 집에 돌아 왔다고 말하고 그들을 안으로 모시라'고 하였다. 부인은 밖으로 나갔고 그 노인들을 안으로 들라 초대하였다 그들이 대답하길,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 가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왜죠?'라고 그녀가 물었다.노인중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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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현실을 사는 지혜, 현실의 모습, 현실이 주는 모습, 현실과 이상,과거와 미래의 진실세상살이 2024. 7. 19. 20:28
눈물겹도록사랑을 하다가아프도록 외롭게 울다가죽도록 배고프게 살다가어느날 문득삶의 짐 다 내려놓고한줌의 가루로 남을 내 육신그래 산다는것은...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것이겠지처음에는 나혼자서그러다가 둘이 때로는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것이겠지 산다는 것은 ...사실을 알고도 모른척사람을 사랑하고도 아닌척그렇게 수백번을 지나치면삶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겠지아... 그때는 참 잘했어아 그때는 정말 아니었어그렇게 혼자서 독백을 하면서 웃고 울겠지아마도 여행 끝나는 날에는 아름다운그러한 여행이기를 소망하지슬프고도 아픈 여행이였어도뒤돌아 보면지우고 싶지않은 추억이겠지짧고도 기나긴 아름다운 추억 여행그래 인생은 지워지지않는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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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진실은 많은 과장과 허황된 약속을 포함하지 않는다.반드시해라 2024. 7. 1. 21:53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 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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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당신이 넘어서야 할 것은 바로 욕심입니다. 당신은 삶의 문턱에 있습니까 아니면 죽음의 문턱에 있습니까.힘이되는글 2024. 3. 10. 19:00
엄청난 넓이의 땅을 가지고 있는 지주가 죽을 때가 되자 평생 곁에 있어준 노예를 불러 말했다 ."너는 평생 곁에 있으면서 내가 이 넓은 땅을 가질 수 있게 도와 주었다. 이제 너에게 땅을 나누어주겠다. 네가 해가 지기 전까지 달려가 서 이 말뚝을 박고 오는 곳까지 너에게 주겠다." 그 말을 들은 노예는 말뚝을 들고 힘껏 지평선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ㅍ 해가 중천에 있을 때까지 달려갔지만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조금만 더 뛰면 더 만은 땅을 가질 수 있어." 노예는 숨도 쉬지 않고 더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는 주인의 집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달려가 그곳에 말뚝을 박았다. 그리고는 서둘러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달려왔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은 무척 힘들고 피곤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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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간에 대한 진실을 알고 더 이상 인간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하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은 보다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힘이되는글 2011. 11. 4. 09:46
인간은 어느 순간 자신의 삶의 궤적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답답해 합니다. 왜 나의 인생은 이렇게 꼬여있을까? 그러나 잠시 뒤돌아보면 알게됩니다. 그 꼬인 인생줄을 계속 꼬고 있는 이는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가끔은 아주 명료하면서 익숙해진 냉소와 촌철같은 경구들이 이 세상의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러한 경구를 넘어서서 세상을 바꾸려는 몇몇 선지자들의 노력과 그들의 세상에 대한 사랑이 존재하기는 하지만,역시 일반인들의 삶이란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 가끔은 우리는 콩을 심고 팥이 날 수도 있다는 착각을 하지만, 결국에는 콩이 나옵니다. 노력과 열정없이 얻어지는 결과는 없습니다. 씨도둑은 없다. 다소 속된 표현이지만, 자식의 모든 속성(학습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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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고단하게 살지맙시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삶은 멋진 모험과 축제가 겸해진 신의 선물일 수 있습니다.세상살이 2011. 10. 9. 10:06
오늘을 고단하게 살지 마세요 살다보면 산다는 게 별 게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내일에 집착해 오늘을 고단하게 살지 마세요. 우리가 꿈꾸는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죠.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다보면,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게 아닌가요. 반대로 막연한 미래를 꿈꾸며,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면 영원히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겠죠.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입니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한 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 든답니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 때면 어느 덧 감성은 깊어지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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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을 구분해야 한다.반드시해라 2011. 9. 17. 09:56
ㅡ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ㅡ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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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세월에 아쉬워하지말고, 만나게 될 시간에 막연한 환상을 품지도 말자. 오직 오늘을 행복하고 알차게 살아가다보면세상살이 2011. 5. 18. 11:03
인생은 향기나는 과거와 기대되는 미래로 점철되어진다. 남은 세월이 있기에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