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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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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상을 조금 알수록 하늘이 좋아한다.마중물 2020. 10. 11. 19:25
세상살이에 대한 경험이 적으면 세상에 물듬이 적고 세상살이가 많아지고 깊어지면 세속의 권모술수에 익숙해진다. 기름파는 가계에서 머물다보면 몸에 기름냄새가 자연스럽게 베게되고 화원에 머물게 되면 자연스럽게 꽃냄새가 베게된다. 따라서 세련되고 교양있는 삶의 모습보다는 다소 투박하고 어눌하면서 세상사에 무관심한 듯한 진솔함에 삶의 울림이 있다. 세상물정에 밝아서 손해보는 일에 극히 민감하기 보다는 다소 손해를 보면서도 순수하게 살아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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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가 표정의 평화를 가져오고 건강과 행복을 덤으로 가져온다.세상살이 2011. 1. 29. 10:16
잎과 줄기가 사람들의 노력이라면, 뿌리는 무엇일는지요? 바로 ‘인내’입니다. 아무도 보아 주지 않는 땅속에서 끊임없이 물과 양분을 빨아올리는 작업이 뿌리의 역할입니다. 평화는 그런 뿌리의 희생이 만들어 낸 결실인 것이지요. 사막에도 풀이 있습니다. ‘포아풀’의 일종인데, 키는 5센티미터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뿌리가 ‘600미터’까지 뻗어 있는 풀도 있다고 합니다. 물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기에 수백 미터의 모래밭 속을 헤매고 있었던 것입니다. 평화는 포아풀과 같습니다.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뿌리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땅속으로 자꾸만 들어가야 합니다. 겉에 드러나면 ‘더 이상’ 뿌리가 아닌 것이지요. 세상의 평화는 대립과 공존을 전제로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