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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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때로는 침묵하자. 때로는 묵상을 하자. 하루에 가끔은 무상무념의 시간을 가져보자.반드시해라 2025. 1. 17. 16:17
때로는 침묵이 이 세상의 많은 것을 알려주고 이 세상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철학자 칼 힐티는"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 남고 깊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없음이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 충고하고 조언합니다.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 하고 힘겹게 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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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에서 때로는 침묵이 필요하다. 침묵은 기도와 반성의 첫단추입니다.세상살이 2015. 11. 12. 11:36
시계 초침이 어딘가에 걸려서 도통 넘어가질 못하는 그런 심경을 겪어 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마음의 초침이 넘어가지 못해 말이 이내 침묵으로 젖어 들고... 소리없는 아우성도 경험합니다. 무언가 하고자 하는 말이 있는데 그러다가는 내가 바라는 바 대로가 아니고 다른 엉뚱한 것이 불거져 나와서 그 말하고자 하는 것이 之자로 빠져 버릴 염려도 한 몫을 할 것 같아서 이내 침묵으로 젖어 들어봅니다. 어느 한 마디가 파문을 일으켜 전반적인 것에서 보기보다는 편협된 상태로 몰아 갈 위험도 있기에 그저 침묵입니다. 말하는 방법에서 나의 뜻을 모두 전하기가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알기에... 이런 나의 모습도 주님은 알고 계시리라고요... 주님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살기를 기도로서 청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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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 당신이 편해야 당신이 행복해집니다.세상살이 2012. 3. 2. 10:20
-3분이면 편안 해 집니다 - 어느새 세월에 깍여 바라보는 곳은 편안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 생긴것 같아 흐믓한 미소가 나를 격려합니다 혹시나 불편한 존재로 보여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아 늘 3분을 뒤로 미루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을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알게되어 3분이면 차분한 마음으로 되돌아볼 시간이 생깁니다 격한 감정으로 마음을 거르지 않는 행동은 1분도 못되어 후회 하게 되고 속사포처럼 해대는 말속에도 주워담지 못할 말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3분의 침묵으로 나를 되돌아본다면 그 시간속에는 아주 많은 배려와 양보가 숨어 있어 나를 조절하는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금방 억울하다하여 상대방에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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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삶이 때로는 우리의 삶을 더욱 알차게 만든다. 침묵하는 습관을 지니자.반드시해라 2011. 2. 27. 16:57
그리운 말 한 마디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해지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사람을 얼마나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 비 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느낌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붙잡아 두면서 때를 기다려 무 르 익히는 연습을 하고 싶다. 다 익은 생각이나 느낌일지라도 더욱 지긋이 채워두면서 향기로운 포도주로 발효되도록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침묵하는 연습, 비록 내 안에 슬픔이건 기쁨이건, 더러는 억울하게 오해받는 때라도 해명도 변명조차 하지 않고 무시해 버리며 묵묵하고 싶어진다. 그럴 용기도 배짱도 지니고 살고 싶다. 출처 : 유안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