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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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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각날때는 전화를 하세요..세상살이 2009. 9. 4. 14:55
친구야 너는 아니?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 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 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는 날 친구야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 이 해인 - 나를 제외한 모든 세상을 행복해 보입니다. 나만 빼놓고 모든 사람들은 웃음속에서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웃음과 눈물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당신의 슬픔은 행복과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