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로운 삶과 인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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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는 것은 수레의 양바퀴와 같다.공부이야기 2012. 3. 29. 11:39
'직선'은 '곡선'을 이길 수 없다 학습은 빠르게 배우는 '학學'과 느리게 익히는 '습習"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빠르게 배우기만 하고 느리게 익히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절름발이 학습으로 전락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의 정보에 빠르게 접속하고 다운로드 하지만 접속한 정보를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 '습' 활동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내가 꿈꾸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그 분야에 필요한 지식을 숙성시키는 절대시간이 필요합니다. 겉절이는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김치는 숙성시켜야 비로소 맛이 살아 움직이는 이치와 같습니다. 학습활동을 통해 지식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숙성의 여유와 느림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은 모두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찰나의 깨달음과 번뜩이는 통찰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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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침묵이 답이고 때로는 거리를 두는 것이 답일 수 있습니다.세상살이 2011. 1. 16. 00:28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라. 어떤 경우라도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은 사람들은 일이 잘 되어 가는 동안에는 부드럽지만 누군가 조금이라도 반박하면 순가적으로 흥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몸에 밴 친절이 아닙니다. 우리를 모욕하는 사람에게 대답할 때라도 부드럽게 말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친절한 말 한마디는 모든 분노의 불꽃을 끄는데 충분합니다. 그리고 분노를 느낄 때는 머리에 떠오르는 모든 것이 논리적이라고 생각되기에 침묵을 지키는 편이 더 낫습니다. 분노가 가라앉고 나면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질렀는지를 알게 됩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에게도 친절해야 합니다. 잘못을 저지른 후에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구별하기 어려운 또 다른 교만입니다. -알퐁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