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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건강의 근원이다. 주방은 패스트 푸드의 방위벽이다. 도시적인 삶과 패스트 푸드의 연관성을 이제는 끊어야 한다. 가정의 재발견을 위해서는 주방과 식탁은 리모델링되어야 하고 그 공간에서 삶에 재발견이 되어진다.
행복은 의외로 작은 시작에서 비롯된다. 작은 시도는 삶의 다양한 선택에서 비롯된다. 가정생활의 건강한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방을 변화를 시도해라. 삶은 이제 하나의 연속적인 모습으로 드러난다. 건강과 대화가 함께하는 공간연출과 삶의 모습은 행복감을 더욱 배가 시킨다.
주방은 이제 가족 모두의 생활공간이다. 주방은 항상 변화가 필요하고 위생과 편리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공간이다. 도시생활은 그 구성원들의 주방시간을 단축시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방은 더욱더 가치를 발해야 한다. 효율성과 편리함 그리고 감성으로......
한옥이나 구옥에서의 부엌은 항상 어머니와 여인들 차지였다. 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집안을 위한 음식장만과 다양한 여인네들의 문화였을 것이다. 현대에서는 이러한 경향은 이미 구시대의 유물이다. 입식부엌에 가족 모두의 공유공간을 주방문화가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주방과 인테리어의 관계는 의외로 소원한 경우가 많았다. 주방을 주부라는 여성의 몫으로 치부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입식부엌이 일반화되고 부부간의 역할분담으로서 가사일이 보편화되어진 현실에서 주방의 변화와 그 진화는 필수적이면서 필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