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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인테리어는 사치스러운 삶의 모습으로 인식되었다. 인테리어를 눈에 보이는 비용의 측면에서 본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이제 인테리어디자인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고 결과를 향해 움직이는 과정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일상화되고 있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이제 현대인의 공간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니친 럭셔리함과 화려함을 지양하고 개성넘치는 색과 멋을 지닌 공간으로 거실리모델링을 시도해보자. 행복한 공간연출의 중심에는 항상 주체적인 노력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다. 소품과 가구 그리고 벽면의 액자나 간단한 아이디어 제품을 위해서 고민하고 스스로 간단한 부분을 연출하는 적극성은 공간속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관계를 설정하는 좋은 시도다.
거실은 모두의 공간이다. 거실은 소통의 공간이다. 가족간의 대화는 삶의 윤활유이다.그리고 이러한 대화는 거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거실리모델링의 멋진 연출을 통해서 가족의 재발견을 지속적으로 이루자.
단순히 기능성만을 고려한 가구디자인은 이제 그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 기능성과 더불어 멋과 분위기 연출을 위한 오브제의 역할도 겸하고 있는 것이 현실적인 당위성이다. 가구디자인과 소품디자인은 이제 일상에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문화의 진화방향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실내공간의 변신을 가능하게 한다. 단순한 공간연출만이 아니라 다양한 소품과 가구들은 스토리텔링의 세계를 연상케 하고 삶의 지혜로움을 가능하게 한다. 공간은 또한 경쟁력을 가져오고 내일에 대한 빛도 선사한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공간연출의 방식이다. 작은 디자인적인 마인드가 주는 상상의 세계는 우리의 생각이상으로 큰 효과를 가져온다.
상업공간에서 인테리어디자인은 마케팅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은 경쟁력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생존전략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진화다. 인테리어디자인은 미래다.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서 연출되어진 매장은 그 가치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모될 수 있다.
가장 천편일률적인 주거공간은 아마도 아파트일 것이다. 처음의 구조에 따라서 모든 쓰임새가 일정하게 결정되는 전형적인 인스턴트식 공간연출이 바로 아파트이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아파트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각 공간마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각 공간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리모델링이 공간주인공의 분위기에 맞게 연출되고 있다.
인테리어디자인은 다양한 공간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시각적인 멋과 분위기를 연출하여 준다. 그러나 이것만이 디자인의 모든 것이 아니다. 공간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행위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관련된 것이고 이 중에서도 또 중요한 것은 수면이다. 편안한 잠자리 만큼 인간의 활동성을 보장하는 것은 없다. 침실을 편한한 연출은 삶의 동기부여이고 삶의 질적인 향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