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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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쉽게 생각하는 것은 그 이유가 있다. 지나치게 쉬운것안에는 혼이 없고 감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노총각&노처녀 2024. 7. 27. 16:54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만년설로 뒤덮힌 히말라야의 깊은 산간 마을에어느날 낯선 프랑스 여인이 찾아 왔습니다.그녀는 다음날부터 마을에 머물면서 매일같이 강가에 나가서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날이가고 또 한해가 가고...고왔던 그녀의 얼굴에도어느덧 주름살이 하나 둘 늘어가고,까맣던 머리칼도 세월에 묻혀 하얗게 세어 갔습니다.그러나 여인의 기다림은 한결 같았습니다.그러던 어느 봄날할머니가 되어 강가에 앉아 있는 그녀 앞으로저멀리 상류로부터 무엇인가 둥둥 떠내려 왔습니다.그것은 다름아닌 한 청년의 시체였습니다.바로 이 여인이 일생을 바쳐 기다리고 기다리던젊은 시절의 사랑하는 약혼자였습니다.그 청년은 히말라야 등반을 떠났다가행방불명된 그 여자의 약혼자였던 것입니다.그녀는 눈속에 묻힌 그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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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의 모습, 인생의 모습세상살이 2014. 6. 22. 18:49
人生의 향기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마세요. 지금의 당신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합니다.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과 식견의 향기는 마르지 않고 항상 온화 한 것. 온방을 가득 채우고 남아 가슴을 흥건히 적셔오는 당신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그 향은 난향이 되기도 그러다가 국향인가 하면 매향처럼 향긋하기도 하는 당신은 사군자 모두 입니다. 인격과 후덕함이 쌓여서 빚어내는 그런 당신의 향기입니다. 인생의 깊은 의미를 다 헤아리는 당신은 언제든지 사랑하고 또 얼마든지 사랑받을 그런 멋을 갖춘 사람입니다. 매화 빛 갈 붉은 립스틱 바르면 당신은 어느새 눈 속에서도 새 꽃을 피워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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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가난으로 인해서 아니 가난이 주는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인해서 우리는 무수히 죄를 짓고 죄와 함께하게 됩니다.반드시해라 2011. 9. 28. 10:23
가난이 원망스러워 친정 남동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동생은 전화선을 통해 "누님! 우리집에 한 번 내려왔다 가면 좋겠는데... 어떻게 안되겠어?" 하고 기운없이 말하더니 이내 울먹이고 있었습니다. 순간 나는 불길한 예감으로 "왜? 무슨 일 있냐? 어머니 돌아가시게 생겼어?" 하고 물으니 "아니! 어머니는 그대로 누워 계시는데... 집사람한테 너무나 미안하기도 하고... 요새 집사람이 불평이 많은것 같애." 하고 대답하는 동생의 목소리에서는 내가 꼭 한 번 내려와 주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나는 "응, 그래! 그러니? 근데 내가 내려가기는 힘들것 같애... 내가 나중에 한번 내려갈께." 라고 동생에게 말한 후 전화를 끊고 나서 나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동생이 병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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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우리들의 인생길세상살이 2010. 2. 7. 10:33
“전설로 배우는 삶의 지혜” 전설 ? 그건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오늘 날 우리는 전설과 같은 동화들이 아주 깊은 진리를 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전설 하나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그러다 보면, 우리는 문득 그 전설이 우리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전설은 우리에게 삶의 깊은 경험, 혹은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전해줍니다. -성 브렌단의 전설- 브렌단은 6세기에 아일랜드에서 살았던 수도사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작은 배 한척에 몸을 싣고, 바다로 나가는 수도사들이 많았습니다. 그저 배가 물결에 밀려 떠가는 대로 몸을 맡긴 채 말입니다. 이 수사들은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하고자 했습니다. 즉, 사람들이 모든 안전을 보장해 주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단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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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인생길세상살이 2009. 10. 8. 16:18
전설로 배우는 삶의 지혜” 전설 ? 그건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오늘 날 우리는 전설과 같은 동화들이 아주 깊은 진리를 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전설 하나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그러다 보면, 우리는 문득 그 전설이 우리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전설은 우리에게 삶의 깊은 경험, 혹은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전해줍니다. -성 브렌단의 전설- 브렌단은 6세기에 아일랜드에서 살았던 수도사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작은 배 한척에 몸을 싣고, 바다로 나가는 수도사들이 많았습니다. 그저 배가 물결에 밀려 떠가는 대로 몸을 맡긴 채 말입니다. 이 수사들은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하고자 했습니다. 즉, 사람들이 모든 안전을 보장해 주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단 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