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
-
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세상살이 2023. 7. 16. 11:41
집은 점차 커지고 스마트해지고 있지만, 우리의 가정은 점차 작아지고 외로워지고 있다. 디지털시대는 편리함을 선물하고 편리함이 전부인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우리는 점차 편리함과 디지털문화를 통해서 새로운 고립감을 배우고 있다. 음식은 다양해지고 외식문화는 일상이 되고 있지만, 우리의 삶은 점점 단절되고 가족간의 대화는 실종되고 있다. 그리고 가족간의 연대의식도 희박해지고 있다. 배우는 편리함은 그 극치를 향해나아가고 있지만, 교육은 아직도 성적으로 인간등급을 매기고 사교육은 그러한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우리는 아직도 모르고 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우리의 삶은 극단으로 치닫고 내일을 포기하고 오로지 극단적으로 현실을 즐기는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다. 지금은 위험하다. 우리사..
-
현대인의 삶... 희망은 누구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가..세상살이 2021. 4. 25. 20:41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 가슴 뭉쿨한 이야기 한토막 저는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하는 34살의 회사원입니다 용인 민속촌 근방의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회사일 때문에서울 역삼역 근처 본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용인 회사에 있을 때에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다가 막상 서울을 가려고 하니까, 차도 막힐 것 같고 지하철을 타자니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가기로 마음먹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서울로 가는 버스는 분당에서 많이 있기에 용인 신갈에서 오리역까지 완행으로 운행되고 있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때가 7시 50분 정도 되었을 겁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버스는 만원상태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날은 보통 때와 다르게 서 있는 사람은 4명 정도고 모두 앉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구성쯤 도착해서 막 출발을 하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