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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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세상살이 2014. 6. 1. 19:1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를 앙케이트로 조사했더니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는 'Mother(어머니)' 가 뽑혔다고 합니다. 두번째 아름다운 영어단어가 'Father(아버지)'같았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Father가 아니고 'Passion(정열)' 이었고, 세번째는 'Smile(웃음)', 네 번째는 'Love(사랑)'이 뽑혔으며, Father는 다섯 번째도 열 번째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보아 '여자는 연약하나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말이 실감나게 합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간밤에 헛간에 불이 나서 나가보니 수탉들은 다들 밖으로 뛰쳐나왔는데 병아리를 품은 어미닭은 까맣게 타죽고 어미 품속의 병아리는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품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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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어머니는 다르다. 그러나 요즈음 너무 자격없는 여자들이 어머니가 되는 것같다.반드시해라 2013. 8. 20. 11:13
언젠가는 어머니 자격증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어머니는 아름답다 여자는 젊어 한 때 곱지만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여자는 자신을 돋보이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을 돋보이려고 한다. "여자"의 마음은 꽃바람에 흔들리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태풍에도 견디어낸다., "여자"는 아기가 예쁘다고 사랑 하지만 "어머니"는 아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예뻐한다. "여자"가 못하는 일을 "어머니"는 능히해낸다. "여자"의 마음은 사랑 받을 때 행복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사랑할 때 행복하다. "여자"는 수없이 많지만 "어머니"는 오직 하나다. 바람이 불면 떠나갈 수밖에 없는 작은 몸이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전하는 마음, 파란 하늘 흰 구름이 아름다운 날 가을빛 물든 길을 함께 걸어요. -좋은글中에서- 오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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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사랑을 반드시 명심해라..시간이 없다.당신에게는 ...반드시해라 2009. 11. 18. 09:51
알싸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때가 되면 하얀 수건 머리에 쓰시고 저녁 늦도록 보리밭을 메러 다니시던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쯤의 봄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니 집은 언제나처럼 텅 비어있고 삐거덕거리던 헌 양철대문 만이 바람에 날리며 나를 맞아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보리밭을 메려가신 모양이었습니다. 난 어머니께서 돌아오시기 전 저녁밥이라도 지어 놓으려고 얼른 교복을 벗어 갈아입고는 부엌으로 들어가 사구에 보리쌀을 내어 문질러 씻어선 무쇠솥에 밥을 앉혀 지어놓고 따뜻한 아랫목에 묻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서툰 나물도 묻혀서 상에 차려놓고 엄마가 밭에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땅거미가 지는데도 어머니께선 밭에서 돌아오시지를 않아 골목을 내다보니 쌀쌀한 봄바람만 나뒹굴고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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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여자가 아닙니다.위대한 스승도 어머니보다는 못합니다.반드시해라 2009. 9. 18. 14:54
어머니는 흐르는 강물과 같이 오염된 물일망정 보듬어 안아주는 따스한 존재입니다. 당신이 어떠한 잘못을 해도 하늘을 용서할지 모릅니다만,당신으로 인해서 흘린 어머니의 눈물만큼은 다 헤아리고 계신답니다. 『한쪽눈이 없는 엄마』 우리 어머니는 한쪽 눈이 없다. 난 그런 어머니가 싫었다. 너무 밉고 쪽 팔리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는 시장에서 조그마한 장사를 하셨다. 그냥 나물이나 약초나 여러가지를 닥치는 대로 캐서 파셨다. 난 그런 어머니가 너무 창피했다. 초등학교 어느날이였다.. 운동회때 엄마가 학교로 오셨다. 나는 너무 창피해서 그만 뛰쳐나왔다. 다음날 학교에 갔을때.. "너네엄마는 한쪽눈없는 병신이냐" 하고 놀림을 받았다. 놀림거리였던 엄마가 이세상에서 없어 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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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당신을 기다리실 수 없습니다.세상살이 2009. 8. 30. 11:52
알싸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때가 되면 하얀 수건 머리에 쓰시고 저녁 늦도록 보리밭을 메러 다니시던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쯤의 봄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니 집은 언제나처럼 텅 비어있고 삐거덕거리던 헌 양철대문 만이 바람에 날리며 나를 맞아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보리밭을 메려가신 모양이었습니다. 난 어머니께서 돌아오시기 전 저녁밥이라도 지어 놓으려고 얼른 교복을 벗어 갈아입고는 부엌으로 들어가 사구에 보리쌀을 내어 문질러 씻어선 무쇠솥에 밥을 앉혀 지어놓고 따뜻한 아랫목에 묻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서툰 나물도 묻혀서 상에 차려놓고 엄마가 밭에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땅거미가 지는데도 어머니께선 밭에서 돌아오시지를 않아 골목을 내다보니 쌀쌀한 봄바람만 나뒹굴고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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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세상살이 2007. 10. 26. 14:04
--아버지-- 목 필균 일흔 여덟 해 바람 같은 세월 태운다. 영혼이 떠난 육신 잠시 담아두었던 그릇 깨끗이 흙 속에 비우고 술 한 잔 목축이고 떠나는 이승 마지막 발걸음 누워 갔지만 살며시 흘린 기억들 심어놓고 미움 대신 맑은 정한수 채워 놓는다. 가시는 곳 어디쯤일까? 흙 한 삽 떠 뿌려드리며 이제 그만 인연 줄 끊으려 한다. 이글 거리는 붉은 불꽃 속으로 세월이 탄다. 매운 냄새 자욱히 번지고 한 줌 재로 남은 애증이 연기로 피어 오르던 날 무심한 세월을 태운다 일흔 여덟 해 삶이 스러진다... ---------------------------------------- 선굵은 아버지의 사랑이 점차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지위가 흔들린다지만 더욱 크게 아버지의 위상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행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