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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의 범위는 그 한정이 의미가 없다. 단순한 공간의 엄청난 변화일 수도 있고 간단한 가구나 소품의 리품이 주류를 이룰수도 있다. 다만,중요한 것은 공간의 변화가 삶의 변화와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테리어가 멋진 공간이라면 그 멋속에서 실용성과 인간적인 향기가 배어있어야 한다. 특히,인테리어디자인과 공간디자인이 주는 멋진 연출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이야기가 드러나도록 해야한다. 아름다움이 주는 컬러의 강력함은 어둠지만 화려한 색감으로 다시금 표현된 아파트인테리어의 진수가 보여지는 공간이다.
가구와 소품이 간결하면서도 세련되게 공간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단독주거환경에 비해서 공간이 협소한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공간의 아기자기한 연출이 보다 필요합니다.
색감만으로 공간의 온도가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인간이 공간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인 나이는 변화할 수 있다.가구와 소품의 컬러감성과 공간마감의 밝은 색은 겨울철의 차가움을 완화시켜 주고 공간을 사용하는 주인공들의 감성적인 온도를 높여주어서 공간을 따스하고 온화하게 만들어 준다. 아파트 리모델링의 경우에도 이제는 따스함과 온화함을 중시하는 분위기 연출로 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