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은 생명의 시작이다. 디자인은 인간이 시도하는 다양한 행위의 산물이다. 디자인은 가능성의 영역이다. 디자인은 무한의 영역이다.
공간은 살아있는 생명체다. 공간과 인간은 상호의존적인 존재다. 공간의 변화는 극단적인 삶과 직결되어있다. 사람이 변화되면 공간도 변화고 공간의 변화는 사람의 변화를 가져온다. 작은 소품이나 가구의 재연출과 변화된 모습이 삶의 자세와 방향을 바꾸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중요한 것은 시도다.
디자인은 변화다. 디자인은 생활이다. 디자인은 개성이다. 디자인은 인테리어와 공간의 분야를 활기있게 만드는 생기다. 디자인은 공유다. 이 세상에 디자인이 아닌 것은 없으며 이제 21세기는 디자인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세계를 우리가 함께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일상의 디자이너가 되어야 합니다.
집안의 공간이 상당히 넓은 경우에는 다양한 필요성에 따라서 확연하게 구분이 되는 장소들이 있었다. 거실,주방,침실,서재 등 그러나 이제 이러한 기능들을 하나로 묶어서 연출되어지는 복합공간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인테리어디자인의 영역도 이러한 복합공간을 그 필요성에 맞게 연출하게 되는 삶의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다.
가족구성원의 성향이나 시대적인 흐름에 따른 편의성을 고려해서 주거공간을 연출하는 것은 대세다. 다만,지나치게 멋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성과 디자인성의 조화가 공간속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일한 문제나 동일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누구와 이야기를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 대화는 항상 공간이 필요하고 가족간의 대화의 경우 그 중심에는 항상 거실문화가 있다.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의 거실디자인과 가구배치는 가족간이 대화의 단절을 상당부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홈인테리어의 주안점은 가정의 회복에 있어야 한다. 도시문화는 편리함과 속도를 주었지만 인간적인 정과 관계를 앗아갔다. 가족문화가 부재하고 가족이 흔들리고 있다. 공간의 변화가 때로는 심성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다양한 공간이 주는 멋진 연출은 바로 디자인의 세계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삶이 이야기가 들려오는 디자인의 세계는 이제 모든 공간이나 문화에서 필수적인 영역입니다. 특히,인테리어디자인의 경우에 특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