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처음에는 인간이 술을 마신다. 그 다음에는 술이 술을 마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술이 인간을 마신다. 술버릇은 참으로 다양하고 혹자는 술이 인간을 본성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술버릇은 술버릇일 뿐이고 술이 인간의 본성과 관련이 있다기 보다는 살아온 과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일태양이라고 생각한다. 1.쿠데타/혁명형 평소에 조용한 성격이나 소심한 성격인 사람에게서 흔히 보이는 버릇이다. 선배고 동기고 없다.서열이고 조직이고 완전히 무시되고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유감없이?발휘하는 용감한 형이다. 2.청문회/좌충우돌형 횡설수설하고,이 사람 저 사람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질책?으로 일관한다. 3.왕년강조/산파형 존재가 의심스러운 왕년의 스토리나 전직에..

술이 머리에 들어가면 비밀은 밖으로 새어 나온다. 시중꾼의 자세가 공손하면 나쁜 술이라도 좋은 술이 된다. 악마가 인간들을 찾아다니기에 바쁠 때는 술을 대신 보낸다. 포도주는 처음엔 포도와 같은 맛을 내지만 오래되면 될수록 맛이 좋아진다. 지혜도 이와같이 해가 지날수록 갈고 닦여진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낮에는 술에 취해 있으며, 저녁에 쓸데 없는 잡담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일생 모두를 헛되게 만들고 만다. 포도주는 금, 은 그릇에서는 잘 담가지지 않지만, 지혜로 만든 그릇에 담그면 아주 잘 만들어진다. --------------------------------------------------------------- 술로 인생을 즐기고 술로 망하는 사람이 많이있다. 술은 술을 마시는 인..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원하지 않게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거나 만남을 가져야 한다.이러한 직장생활이 윤활유로 작용하는 것이 술이다. 또한 영업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우 시간을 고객의 입장에 맞추다 보니 불규칙한 식사는 일상이다. 이러한 경우 몸이 망가지고 삶은 그 탄력을 잃게 된다. 이렇게 젊은 시절을 보내다 보면 이제 안정된 생활권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는 중견간부의 시절에 오히려 건강이라는 적신호에 발목을 잡히고 치열한 삶에서 은퇴를 해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종종 도래하고 더 나아가 건강상의 문제로 가족들의 짐이 되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들의 4대악의 첫째는 담배다. 스트레스와 시간상의 여유를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흡연을 한다.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이를 쉽사리 단념하..

탈무드에는 인간을 판단하는 네 가지 척도가 있다고 한다. 그 첫째가 돈이다. 돈을 벌고 그 돈을 쓰는 것을 보면서 그 사람의 그릇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돈을 벌기도 어렵지만 가치있게 쓰기는 더욱 어려운 것이다. 두번째는 술이다. 술은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킬 수도 있다. 인간의 의지와 심성을 확인하는데 술만한 것도 없다고 한다. 세번째는 이성이다. 이성에 대한 태도와 결혼관이나 연애관을 통해서 그 사람으 됨됨이와 삶의 질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은 시간이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시간을 중요서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냐에 그 사람의 크기와 자기절재력이 드러난다고 한다. 참으로 현명한 판단의 기준이라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