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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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모든 일에는 그 흔적이 있고, 여운이 남는다.반드시해라 2024. 1. 5. 18:09
세상은 인과율이 지배한다. 결과가 있다는 것은 반드시 그 원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 기존의 것들에서 변화와 변형을 이룬것이 전부다. 어떤 일이든 판단하기 전에 주변과 관련된 사항들을 고려한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무의 성장과 그 기세를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땅으로 뻗어가고 있는 뿌리의 강건함을 느낄 수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보이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 성동격서(聲東擊西)는 동쪽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서쪽을 친다라는 의미로 바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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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영원한 강자도 약자도 없다. 다만, 삶이 있을 뿐이다.반드시해라 2010. 2. 10. 10:10
오늘 당신이 하는 좋은 일이 내일이면 잊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을 하라. 사람들은 약자에게 동정을 베풀면서도 강자만을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약자를 위해 일하라 글/김혜자"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선행을 하면서도 그것이 은혜가 되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면 그것은 거래다. 약자를 배려하면서도 그들을 경원시한다면 그것은 자기모순이다. 항상 자신과 모든 생명이 동등하다는 전제하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나누는 것이 생명의 도리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지구는 오래지 않아 난장판이 될것이다. 아직까지 지구가 움직이고 우리나라가 유지되는 것은 묵묵히 음지에서 이 세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