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희망과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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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시도하는 모든 것, 당신이 심열을 기울이는 모든 것은 모래에 기초하고 있고 유한한 시간에 기반을 두고 있다.세상살이 2010. 7. 31. 09:51
우리는 영원히 살것처럼 모으고 집착하고 노력한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이 세상에는 없다. 영원은 신의 영역이다. 영원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인간의 집착과 욕심을 가져온다. 우리는 관계를 맺으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좋은 관계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그러나 모든 일에서 좋은 관계란 없다. 좋은 관계란 바로 지금 이 순간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고 성의를 다하는 관계이다. 중요한 것은 관계도 학습이 된다는 것이다. 항상 적을 만들고 항상 무책임을 일상적으로 여기는 이들은 가장 소중한 관계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번 상실된 관계는 복원이 불가능하고 새로운 관계 또한 지난 관계의 영향을 받게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의 질과 성공은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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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걸림돌과 디딤돌이 있어서 그 가치가 있다.세상살이 2009. 12. 6. 14:09
삶이 즐겁기만 하다면 소나기 한번 내리지 않고 바람 한 줄기 없이 햇볕만 가득한 날씨, 소음 하나 없이 아름다운 음악 소리만 가득한 세상, 늘 행복해서 언제나 미소 짓는 사람들만 있는 세상, 걱정거리 하나 없고 미워할 사람 하나 없고 훌륭한 사람들만 가득한 세상, 그런 세상이 꼭 좋은 것만 아닐지도 모릅니다. 슬픔을 알기에 행복의 의미도 알고, 죽음이 있어서 생명의 귀함을 알게 되지요. 심연의 고통이 있기 때문에 사랑이 더 값지고, 눈물이 있기 때문에 웃는 얼굴이 더욱 눈부시지 않은가요. 하루 하루 버겁고 극적인 삶이 있기 때문에 평화를 더욱 원하고, 내일의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장영희, '축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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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인생은 의외로 짧습니다. 청춘은 더욱 짧습니다.반드시해라 2009. 7. 22. 09:57
인생은 하루입니다. 아침에 깨어나 세상을 바라보며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 마음으로 하루 동안 살 수 있기를. 잠들기 전 세상을 떠나며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 마음으로 다음날 태어날 수 있기를, 인생은 결코 긴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가 바로 인생입니다.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중에서- 인생의 의외로 짧습니다. 그러나 더욱 짧은 것은 청춘이고 더욱 짧은 것은 정열이 살아있는 열정의 순간입니다. 삶을 낭비하지 마세요...당신은 결국 알게 될 것입니다. 삶의 소중함과 왜 수 많은 선각자,선지자들의 삶의 가치를 그 토록 찬양했고 왜 그토록 삶이 허무하다고 말하는 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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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증오가 여러분을 지배하게 놔두지 마세요...그냥 흘러버리세요..그러면 승리입니다.세상살이 2009. 7. 6. 13:53
이 세상은 절망으로 가득찬 것 처럼 보일때가 있다. 한심한 인간들. 책임감은 눈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인간들. 하루 출근해서 인수인게 받고 바로 잠수타는 인간들. 근태와 생활이 엉망인 인간들.. 이러한 공해인간들은 처다보기만 해도 열이 받는데. 이러한 공해인간들 일수록 적절하게 일시적으로는 자신을 잘 포장한다. 그리고 우리와 이런저런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의 열정을 감퇴시키고 우리의 자신감을 낮추게 하고 혈압을 높인다. 그러나 이러한 공해인간들/잉여인간들을 우리가 증오할 때 우리는 이런 인간들에게 우리를 지배하는 힘을 부여한다.우리의 잠,우리의 식욕,우리의 혈압,우리의 건강,우리의 행복등을 지배하는 힘을 부여하게 된다. 우리의 증오와 분노는 우리의 낮과 밤 그리고 일상을 지배하면서 우리를 지옥으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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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판단이 자신과 주변에게 빛이 되는 삶을 선사합니다.힘이되는글 2009. 5. 13. 07:00
"누구든지 객관적이고 공정한 눈으로 사실을 확인하는데에 시간을 들인다면 그리고 그 시간을 요긴하게 사용한다면 대부분의 걱정과 문제는 정리되어지고 해결되어지면서 때로는 빛이라는 조명속에서 증발해버릴 것입니다." 앙드레 모루아는 말했다. "우리의 개인적인 욕망이나 기대와 일치하는 모든 것은 진실되게 보인다.그러나 우리의 생각이나 바램과 어긋나는 모든 것은 거짓으로 보이고 기만으로 보이면서 우리를 화나게 한다." 세상에는 2더하기 2는 5 아니 때로는 500이라고 우기면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이런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우리자신도 이상해지는 것을 느낀다. 상황이 이렇다면 무엇보다도 "사실을 확인해라."그리고 감정이나 감상이 아닌 현실에 직면한 판단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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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사랑이 당신에게 머물러 있습니다.힘이되는글 2009. 3. 3. 20:15
성소 / 김남조 성소 성소는 가려진 살결이라 아무도 엿보지 못한다 .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왜 오는지 언제 오는지를 모르며 다만 성심께서 부르시매 사람이 "예"라고 대답하는 일이다. 성소는 은밀 중의 은밀한 밀어 영혼에 닿아오는 부름에 영혼의 밑바닥에서 "예"라고 대답하는 일이다. 단순한 일이다. 그러나 이처럼 복잡한 신비는 없다 하필이면 왜 그를 부르시는지 어째서 "예"라고만 하게 되는지 존재의 고을 다 합쳐서 낭랑한 합창으로 울려 드리는 "예" "예" "예" "예" 성심이 말씀하시매 파도도 잠잠하고 폭풍우 그치고 성심이 말씀하시매 죄인은 씻겨 눈처럼 되고 병자들 고쳐지니라 아들아 나의 교회를 맡기리니 일어나 일하라 하늘의 그 말씀에 소년은 "예"라고 대답한다 끓어오르는 눈물 눈 뿌리 태우고 그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