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당신은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부자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또한, 당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부자의 삶은 어떤 것일까...? 개인적으로 부자란 자유로운 존재라고 생각한다. 돈이 아무리 많고 지위가 아무리 높고 학문이 아무리 깊어도 일상에서의 자유가 제한된다면 부자가 결코 될 수 없다. 우리가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자유스러움에 있다고 믿는다. 만나는 사람을 선택할 자유, 하고 싶은 일을 할 자유, 자신의 일상을 즐기고 계획할 자유 등 다양한 자유스러움에 바로 부자의 길이 있다고 여긴다. 다양한 제약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사실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지 못하고 항상 그 안에서 허우적거리기만 한다면 삶은 노예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

자신을 줄 수 있는 사람 “사람이 가난한 것은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속박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유물에 완전히 매달려 있을 때 가난하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 없고 자기 자신을 줄 수 없을 때, 가난한 것이다.” 지난 2005년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남긴 이 말은 그의 삶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보면 자신의 새 외투를 벗어 주고 그 사람의 낡은 외투를 걸쳤다. 부유한 신자가 선물한 물건은 가난한 학생들에게 나눠 주었다. 그는 자신에게 총을 쏜 저격범이 갇힌 감옥에 친히 찾아가 “형제여, 용서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보수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바티칸에서 자선 팝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은 물론 공연 전에 출연자 대기실에 몸소 찾아가 출연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