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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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거래가 아니다. 그렇다고 희생도 아니다.노총각&노처녀 2011. 5. 21. 21:34
가장 과묵한 남편은 가장 사나운 아내를 만든다 남편이 너무 조용하면 아내는 사나워진다 / 디즈레일리 가정에서 아내에게 기를 펴지 못하고 지내는 남편은 밖에서도 굽실거리며 쩔쩔매게 된다 / 워싱턴 어빙 그 얼마나 많은 부부가 결혼으로 인해 서로 멀어지게 되었던가 / 알프레드 카퓨 남자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산 또는 최악의 재산은 바로 그의 아내이다 / 토마스 풀러 남자에게 있어 최고의 재산은 마음씨 고운 아내이다 / 에우리피데스 남자의 집은 아내이다 /탈무드 남편들이 보통 친구들에게 베푸는 것과 꼭 같은 정도의 예의만을 부인에게 베푼다면 결혼 생활의 파탄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 화브스타인 남편은 격렬한 형의 에로티시즘을 바라고 있지만 아내는 단순히 손을 잡는다거나 입맞춤을 기다린다 권태기의 여자들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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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도 강하고 감동적인 사랑세상살이 2009. 10. 18. 15:57
월 말에 입원해 꽃마을에서 약2주 가량 지냈던 36세의 암 환자가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두 아이의 엄마로 건강할 때는 근면 성실하게 살림을 꾸렸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도 많이 했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1년 전에 뇌종양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던중 더 이상 가망이 없어 꽃마을로 입원 하시게된 분입니다. 이미 전신이 굳은 상태로 마비가 되어 있었고 양쪽 팔만 겨우 움직일 뿐이었습니다. 뇌종양이 머리, 가슴, 허리까지 전이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통증은 물론, 숨쉬기조차 어려워 목을 뚫어주었고 코에는 L-튜브를 끼워 음식물을 넣어 주고 있었습니다. 머리는 뇌압이 높아 이미 개두술을 한 상태였고, 뇌의 손상으로 인해 눈이 감겨지질 않아 눈동자엔 이미 두터운 막이 생겨 보이질 않았습니다. 턱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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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진실:나팔꽃 이야기세상살이 2009. 10. 13. 11:25
* 옛날 중국에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화공이 예쁜 부인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화공의 부인은 세상에 둘도 없는 미인이었습니다. 화공은 예쁜 부인을 사랑했고 부인도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둘은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화공이 사는 마을을 다스리는 원님은 마음씨가 아주 나쁜 사람이었습니다.그는 어느 날 화공의 부인이 미인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원님은 그 소문을 듣고는 음흉한 생각을 품었습니다. ''옳지, 그렇다면 어디 한 번…!'' 원님은 밤낮으로 부인을 잡아 올 방법만을 궁리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부인을 잡아 들일 구실이 없었습니다. 생각 끝에 부인에게 엉터리 죄를 뒤집어 씌우기로 하고, 원님은 그 부인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부인이 너무 예쁘기 때문에 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