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와 투기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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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패는 이제 전설이 되었다. 불확실한 부동산 미래는 경제의 근간을 흔들 뇌관이 될지도 모르지만세상살이 2010. 11. 4. 00:41
결국, 언젠가는 겪게 될 운명적인 만남이다. 가능하면 빨리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부동산 중심의 자산구조가 재편성되어야 우리의 후손들이 인생낭비를 막을 수 있다. 집한채에 목매고 그것을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인생을 우리의 자손들만은 피해야 한다. 강남 진달래 조합원 20명 승소 공사기간 길고 분담금 늘어 부동산 불황에 '황금알' 옛말 소규모 단지서도 유사소송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 조합원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고 현금보상을 받기 위해 전례 없는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아파트를 분양받더라도 예전처럼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없는 데다 사업 자체가 장기화돼 이자 비용을 따지면 당장 현금을 받는 게 낫다는 인식이 팽배한 탓이다. 부동산 불경기가 '황금알'로 통해온 강남 재건축 시장을 더욱 위축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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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판교의 알파돔, 인천 도화지구 복합단지의 예정된 수순의 현실화세상살이 2010. 7. 22. 23:23
부동산 침체와 거품에 대한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나만은 예외일 것이라는 안일한 사고와 생각이 오늘의 피보는 계층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안일한 생각은 욕심과 결합되어 지금 이 순간에도 부동산 반등의 착각을 지속시키고 있다. 그러나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오는 것처럼 부동산 시장 붕괴와 신화붕괴는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부동산 개발 붐이 한창이고 외환위기가 마치 아득한 선사시대의 일인것처럼 여겨지던 2007년 말 서울 반포의 한 호텔에는 보안구역?이 생겼다. 건설.건축 전문가 20여명이 투숙해서 용산 역세권 PF(프로젝트 파이넨싱)사업자 심사를 하도록 며칠 동안 출입을 통제한 것이다. 땅 소유주인 코레일 핵심 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얼씬도 못하게 했고 공모형 PF사업자 선정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