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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고부가 가치를 향한 다양한 경쟁의 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 금융과 디자인은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의식주문제를 가지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던 시기는 지났고 이제 우리의 삶은 보다 질적인 삶의 단계로 도약하고 있다. 인간의 삶이 이제 다양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탈대량생산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삶의 질과 삶의 열정이 하나의 공간속에서 디자인을 통해서 표현되고 있다.
가끔은 하늘을 보자. 가끔은 물구나무를 서자. 가끔은 초등학교에 가서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하자. 가끔은 산에 가서 자연과 만나자. 이제 이런 가끔이 당신의 경쟁력이 된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자신의 공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순간 당신은 앞서는 대열에 속하게 된다.
다양한 소품과 가구의 멋진 연출이 아니라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의 아름다움.. 여백을 강조하고 심플함과 컬러의 단조로움을 극복한 색의 멋진 변신이 현대인이 추구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세계,인테리어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현대인은 더불어 문화보다는 자연스럽게 홀로문화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