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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주거공간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기존의 남녀역할분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삶의 형태가 만성화되고 있다. 삶은 그 가치에 힘을 더하면서 내일을 향해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주거공간과 가족이 있다.
서울 건축디자인인 디자인의 도시화와 같이 이제는 하나의 건축물이 주는 느낌에서 다양한 건축물이 주는 행복한 설계의 감을 디자인이 연출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분위기를 넘어서서 지역적이 트랜드마크와 공간변화를 도시건축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것이 시대적인 대세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삶의 다양한 기회와 표현이다. 건축디자인의 세계는 특히 그렇다. 다양한 삶을 표현하는 지름길은 이러한 건축디자인속에 남아있다. 행복은 선택이고 표현이다. 그 중심에는 디자인이 있고, 건축디자인도 그 중의 하나다.
다양함과 섬세함 그리고 인간이 상상력은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적인 유산을 만들어 왔습니다. 때로는 신이 중심이 되고 때로는 인간이 중심이되는 문화는 그 진화를 반복하면서 다양성과 창조성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이면서 무미건조한 건축물의 세계가 이제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주는 단일화와 획일화는 이제 인간의 감성을 중시하는 개성과 표현으로 대체되고 다양한 모습으로 그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우리의 주변에서 눈에 띄는 다양한 공간의 모습이 주거문화에서 엿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삶과 인생이 존재하듯이 이러한 인간이 몸담고 있는 공간인 건축물의 경우에도 그 다양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그리고 행운의 삶을 원한다면 스스로 다양성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디자인의 삶이 그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의 섬세함과 건축디자인의 다양한 발상이 이제 경계를 넘어서서 하나의 공간연출로 융합되고 있습니다. 멋진 공간을 원하신다면 다양한 개성과 섬세함이 조화를 이루는 역발상과 과감한 변신이 필요합니다.
디자인은 생명력이 있는 삶의 열정이다. 건축디자인은 이제 하나의 개별적인 건축물의 의미를 넘어서 새로운 보다 진보적인 사고의 디자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주변 공간과의 조화 그리고 도시전체와의 균형등이 바로 이러한 디자인 사고의 중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