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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환경이 주는 의미는 인간에게 남다르다. 특히, 현대인의 무미건조한 삶과 도시의 무채색속에서 방황하는 삶을 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시골길을 한적함을 경험하기도 힘이들고 도시속에서 명랑함과 공동체의식을 갖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정이 답이고, 이러한 가정생활을 위해서 삶의 공간은 주거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삶은 의외로 짧다. 가족간의 삶은 더욱 짧다. 가족을 고르지마라. 가족은 신이 부여하신 선물이면서 의무다. 가족은 인스턴트 식품이 아니다. 주거공간속에 가족과 함께 당신의 영혼을 자유스럽게 하는 것은 어떨까......
사회의 덫은 의외로 우리의 상식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의 삶이 매너리즘으로 포장된 답답함과 무기력함으로 지쳐가는 와중에 우리는 덤으로 희망과 열정을 잃고 그저 그런 하루의 생존을 위한 좀비가 되어간다. 가끔은 상식과 일상을 파괴하는 삶을 시도해 보는 것도 삶의 활기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상상을 초월한 환상적인 건축물으로 사진으로 나마 보는 것도 삶의 즐거움임을 우리는 거부할 수 없다.
건축디자인은 삶의 중심에 있었다. 건축인테리어디자은 삶의 중심에서 인간의 창조적인 사고를 발현하는 주된 배출구이다. 인간의 열정과 삶에 대한 맹목적인 모습은 지극히 극단적인 방법인 극한 스포츠나 창조적인 사고로 삶의 열정을 발현시켜 나간다. 창조성은 인간의 본성이다.
건축은 조화다. 공간의 각 비율에 의한 조화, 주변환경과의 조화, 인간의 상상력과의 조화, 더 나아가서 다른 이들과의 교감의 조화, 건축디자인속에서 조화의 미를 경험해보기 바란다.
생각이 현실화되는 것이 디자인의 세계이지만, 건축디자인의 경우 그 규모와 범위가 광대함을 고려할 때 삶의 너머까지 포함하는 현실화라는 생각을 해본다. 단순히 소품이나 가구의 상상력이 아닌 공간의 창조적인 사고라는 측면에서 다양하고 멋지 연출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환상적으로 다양한 공간을 점하고 있는 건축디자인은 이제 하나의 개성넘치는 트랜드를 넘어서서 서서히 지역전체 아니 도시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멋과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건축디자인은 하나의 창조적인 활동이다. 단순히 건조물들을 세우고 하나씩 하나씩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큰 밑그림을 만들고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는 멋진 공간연출인 것이다. 때로는 모두의 공감을 얻기가 힘들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시도는 차별화 된 공간의 멋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