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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와 화석 연료가 그 바닥을 보이고 한편으로는 지구촌 곳곳의 자연재해가 만연하게 되었다. 지구 환경의 악화가 그 주된 원인이라고 밝혀지면서 하나뿐인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보여지고 있는 바, 특히,건축디자인의 분야에서 친환경적인 건축자재와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건축이 선보여지고 있다.
주거 건축문화는 이제 단순히 가족끼리 공동생활을 하는 심플한 주거건축의 의미에서 벗어나서 문화적인 측면과 디자인적인 측면이 아우러 고려되게 되었다. 자연스러움과 열린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게 된 주거공간의 건축디자인과의 조화는 보는 즐거움과 사는 즐거움을 조화롭게 연출하고 있다.
인간의 삶은 원래 자연속의 공간을 이용한 것이 전부였다. 동굴과 나무등걸을 이용한 주거공간이 가장 일반적인 주거의 원시적인 형태였다. 그 다음은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흙이나 나무를 이용한 주거가 주류를 이루다가 이제는 시멘트나 벽돌을 이용한 건축물이 대세화 되었다. 그러나 이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분위기가 일반적이다. 친환경과 자연조화적인 주거공간..이제는 필연적인 주거건축문화의 트랜드다.
엄정하고 근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세세하고 치밀한 삶의 멋을 엿볼수 있는 공간연출입니다. 인테리어디자인의 섬세한 멋과 기교가 과하지 않게 건축디자인의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형국이 보는 이로 하여금 여유로움과 절제된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지구촌 전역에 환경적인 문제가 이제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린 월드라는 구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의 주거양식도 변화를 해야 합니다. 이미 서구 선진국들은 친환경,친환경에너지등을 국가의 차세대 주력 품목으로 설정하고 그 발전에 열의를 쏟아붙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또는 격한 사회경험을 통해서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보다 차별화 된 삶의 공간을 찾아가고자 하는 탈도시화 현상이 서서히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연과 벗하면서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소비하고 다시 재생산하는 그린 주거 환경이 이제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안착되리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부와 인간이 지닌 개성적인 문화적인 취향의 경우에 어느 정도의 생활안정 후에는 항상 대외적으로 표현된다. 건축인테리어를 통한 주거공간의 연출은 어쩌면 필연적인 인간욕구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간의 여유로움과 다소간의 호사가 우리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건축디자인의 멋진 연출과 인테리어디자인의 조화로움은 우리에게 많은 문화적이면서 생활적인 의미를 제공한다.
지구는 자신의 재생산하고 회복하는 속도에 비해서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지구상의 화석연료와 천연자원이 소비되고 있습니다.건축문화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구와 소품 그리고 다양한 제품들의 생산 및 각종 건축자재의 생산도 이러한 상황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이제 환경친화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건축디자인의 세계도 그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