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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그 자체만으로 삶이 질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거실은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거실은 가족문화의 산실이다. 거실의 변화를 통해서 당신도 변화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거실은 그 자체만으로 문화의 공간이다. 대화와 이해가 존재하고 주기적인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 바로 거실이기 때문이다. 거실은 삶의 온실과 같고 때로는 휴양공간과 같다. 사색과 삶을 중시하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도 몰랐다. 디지털 문명과 물질적인 풍요가 가족의 위기를 가져올 줄은. TV와 컴퓨터 그리고 휴대용 디지털 기기와 세상의 급격한 변동은 삶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가장 중요한 가족문화를 파괴하면서. 거실의 변화를 통해서 삶을 새로운 감성을 회복하자.
가구와 소품은 의외로 작은 공간연출로 많은 효과를 가져온다. 행복하고 싶다면 우리는 점차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그 노력의 한 일환으로 가구와 소품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거실은 그 자체만으로 삶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거실에서의 가족간의 대화는 가족문화의 성숙을 가져오고 서로간의 소통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준다. 공간은 살아있다.
대화는 삶과 삶을 이어주는 혈액이다. 대화의 부재는 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는 삶의 관점이 필요하다. 지혜로운 삶은 새로운 도전의 장이다. 거실의 변화를 시도하자. 가족문화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거실리모델링은 주기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거실의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부분적인 인테리어가 가구의 연출만으로 공간은 새로운 감성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
거실은 공간속에 존재하는 문화이다. 거실의 대화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사색의 장소이다. 나홀로 가정이 늘어가면서 거실은 하루를 돌아보고 내일의 열정을 점검하는 자신만의 멋진 사색의 공간이 되고 있다.